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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 메시지 보내기 취소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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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 메시지 보내기 취소 기능 추가
  • 우종인 소비자기자
  • 승인 2021.05.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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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발송 5분 이내 사용 가능
채팅플러스 가입자, 4월 말 기준 2,749만 명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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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우종인 소비자기자] 스마트폰 문자서비스를 사용하면서 카카오톡, 라인과 같은 메시지 앱과 같이 문자 발송 취소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메시징 서비스(RCS) 채팅플러스 신규 기능으로 ‘메시지 보내기 취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메시지 보내기 취소 기능은 2019년 8월부터 이통 3사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가 시작된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인 채팅플러스에서 제공된다. 채팅플러스는 스마트폰의 기존 문자메시지 서비스(SMS·MMS)가 진화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기본 탑재돼 있다.

새롭게 추가된 메시지 보내기 취소 기능은 상대방의 메시지 읽음 여부와 관계없이 메시지 발송 5분 이내에 메시지 보내기 취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상대방이 메시지 확인전이라면 메시지를 확인하지 못하며, 메시지를 확인했더라도 보관되지 않는다. 해당 기능은 메시지를 2초간 누를 때 나타나는 보내기 취소 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 있으며 상대방에게는 ‘보내기 취소된 메시지입니다’라는 문구가 표시된다. 채팅 플러스 기능 자체를 지원하지 않는 KT·SKT 망 기반 알뜰폰 사용자와 애플 아이폰 이용자는 이용할 수 없다. 

한편, 4월 말 기준 채팅플러스 가입자는 이통3사 합산 2,749만 명으로, 서비스 가능 스마트폰은 69개 기종(삼성전자 54개, LG전자 15개)이다. 이동통신 3사는 신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채팅플러스 서비스 가능 단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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