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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시그니처 전남친토스트, 수원 홍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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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시그니처 전남친토스트, 수원 홍라드
  • 김서영 소비자기자
  • 승인 2021.03.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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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토스트, 전여친토스트 특이한 이름의 시그니처 디저트
소품샵 느낌의 감성카페
출처 : 김서영 소비자기자
출처 : 김서영 소비자기자

[소비라이프/김서영 소비자기자] 수원에서 레트로 분위기로 꾸며진 카페를 찾는다면 홍라드를 추천한다. 홍라드는 흑백 TV, 스피커 등 90년대를 떠오르게 하는 소품으로 가득 차 있다. 

홍라드에는 다양한 디저트가 있다. 그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디저트는 전남친토스트이다. 전남친토스트는 SNS에서 유명해진 디저트로 토스트가 너무 맛있어 전남친에게 연락하여 토스트 비법을 물어봤다는 이야기가 있다. 전남친토스트는 부드럽고 달콤한 블루베리잼과 짭짤하고 달달한 크림치즈의 조화로 달콤함을 극대화한다. 거기에 고소하고 쫀득한 토스트와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조화가 인상 깊다. 전여친토스트는 딸기잼과 크림치즈를 바른 토스트와 아이스크림이 함께 나온다.

만약 블루베리잼, 딸기잼이 싫다면 카야잼을 바른 카야잼토스트도 추천한다. 카야잼은 코코넛과 달걀, 판단잎을 첨가해 만든 것으로 코코넛이 첨가돼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카야잼과 버터가 어우러져 달콤하고 꾸덕꾸덕한 식감이 인기 있다. 바싹하게 구워진 토스트도 식감에 재미를 더한다. 이외에도 크로플, 누텔라토스트, 홍라드토스트, 찰리브라우니가 있다. 찰리브라우니는 달콤하고 쫀쫀한 브라우니 위에 아이스크림이 올라간다. 아이스크림에는 귀여운 찰리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홍라드토스트는 인절미가루와 떡, 팥이 곁들어진 토스트와 아이스크림이 함께 나온다.

토스트나 브라우니, 크로플만 먹게 되면 텁텁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음료를 곁들이는 것을 추천한다. 대체로 디저트들이 모두 달달하다. 이런 디저트에는 기본 커피인 아메리카노를 추천한다. 달달함을 더욱 느끼고 싶다면 라떼나 밀크티, 시그니처 음료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홍라드는 아메리카노, 플랫화이트, 카페라떼, 콜드브루 등 다양한 커피 종류와 아이스티, 오미자티, 체리콕, 밀크티 등 다양한 논 커피 종류의 음료가 있다. 시그니처 음료로는 곰이 그려진 곰돌이아인슈페너(아메리카노와 말차우유 중 택 1)가 있다.

특별한 디저트뿐만 아니라 홍라드의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소품샵을 함께 운영하는 것이다. 홍라드는 카페 안에서 일명 다람쥐마켓이라고 불리는 작은 소품샵을 함께 운영한다. 옷과 액세서리, 컵, 굿즈 등 다양한 소품도 함께 판매한다.

한편 홍라드는 수원에 총 3개의 지점이 운영 중이다. 수원에 방문한다면 가까운 홍라드에 방문하여 디저트를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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