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평가] 다양한 고기들로 즐기는 파히타 맛집, ‘롱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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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다양한 고기들로 즐기는 파히타 맛집, ‘롱고스’
  • 강도연 소비자기자
  • 승인 2020.11.27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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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소스와 5가지 토핑의 푸짐한 양
원하는 조합대로 싸 먹을 수 있는 파히타 추천

[소비라이프/강도연 소비자기자] 새콤달콤 소스와 육즙 가득 고기들, 통통한 새우로 즐기는 파히타가 맛있는 곳 ‘롱고스’를 추천한다.

파히타
파히타

‘롱고스’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멕시코 음식점으로, 대표 메뉴는 파히타다. 파히타는 토르티야에 야채와 고기, 소스를 곁들여 싸 먹는 멕시코 요리다. 한국의 멕시코 음식점들은 주로 채소보다 고기, 대창, 참치, 새우 등 다양한 메뉴랑 곁들여 먹는 편이다. 롱고스의 파히타에는 그릴드 스테이크와 스파이시 포크, 통 새우 7개, 저크 치킨, 그릴에 구운 멕시칸 스타일의 돼지고기가 구워져서 나온다. 고기들과 새우 밑에는 구운 양파가 깔려 있다. 향신료 냄새가 세지 않고, 그릴 밑에 작은 양초를 피우기 때문에 따뜻한 음식을 오래 즐길 수 있다.

소스에는 핫소스, 사워크림, 파인애플 살사, 양배추 코울슬로가 있다. 파인애플 살사와 양배추 코울슬로는 소스의 새콤함이 고기의 기름짐을 중화시켜줘서 리필을 2번이나 할 정도로 자꾸 손이 가는 소스다. 

파히타를 추천하는 이유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듯이 정갈하게 나뉘어 있는 음식이 보기만 해도 입맛을 돋우고, 양도 푸짐하고, 무엇보다 자기가 원하는 다양한 조합으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토르티야에 통 새우와 돼지고기, 양파를 올리고 파인애플 살사를 곁들여서 먹으면 통통한 새우의 식감과 달달한 양파와 고기, 새콤한 소스가 한데 어우러져 풍미와 식감 모두 느낄 수 있다. 또 토르티야에 샤워크림을 듬뿍 바르고 그 위에 스파이시 포크와 양파, 할라피뇨를 올려서 한입에 넣으면 고기 육즙과 매콤함, 담백한 소스 맛이 어우러져 맛이 일품이고, 시원한 맥주와도 조합이 좋다 그릴드 스테이크는 식으면 식감이 딱딱해지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자마자 먹어야 고기의 육즙을 즐길 수 있다.

파히타는 31,000원으로, 2~3인분이다. 파히타만 먹는다면 2명에게 적당한 양이지만, 다른 메뉴와 같이 파히타를 먹는다면 2명에게 많은 양이다. 소스와 토르티야가 부족하면 리필해서 먹을 수 있고, 새우 추가(4,000원), 과콰몰리(3,000원)도 주문할 수 있다. 이외에도 타코와 프라이즈, 퀘사디아, 부리또 메뉴들도 다양하게 있어서 롱고스에서 다양한 멕시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가게는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영업하고, 화요일은 휴무이다. 점심시간에는 영업하지 않아 이른 저녁 시간부터 사람들이 많이 찾는 편이다. 가게 내부는 넓은 편이고, 조용한 펍 분위기가 나는 곳이다. 맥주 한 잔과 파히타를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할 수 있는 곳, 롱고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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