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평가] 크로플을 못 먹어봤다면 ‘스윗하오’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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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크로플을 못 먹어봤다면 ‘스윗하오’로 가자
  • 한지혜 소비자기자
  • 승인 2020.10.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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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플과 시럽, 아이스크림의 환상적인 조화
주택 골목 사이에 있는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

[소비라이프/한지혜 소비자기자] 스윗하오는 조용한 주택 사이에 있는 카페로 주력 메뉴는 크로플이다.

카페 스윗하오의 외관은 주변 건물들과 차별화되는 검정 바탕에 빨간색 포인트로 이루어져 있다. 주택과 골목 사이에 있어 아름다운 전망 대신 주택가 골목이 보이긴 하지만 대비되는 느낌이 오히려 색다르게 느껴진다. 넓지 않은 공간에 따뜻한 조명과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인테리어가 잘 어우러져 있다. 편안함과 아늑함을 느낄 수 있는 카페 분위기가 오래 머물고 싶은 기분을 들게 만든다.

가게 한쪽 면이 통창이어서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고 주방은 제조 과정을 볼 수 있는 오픈형 주방으로 구성돼있다. 카페 입구 양옆에 인조 잔디를 깔고 의자와 테이블, 소품들을 배치해 야외에서도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기억에 남을 만한 포토존을 만들고 있다는 가게의 말처럼 실내 야외 어느 곳에서 찍어도 감성 있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메뉴는 커피 종류, 과일 라떼, 스무디, 수제 청 에이드, 크로플 등 기본적인 메뉴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의 크로플은 한번 맛보면 계속 손이 가게 된다. 크로플(크루아상+와플)이란 크루아상 생지로 만든 와플을 뜻한다. 크루아상과 와플의 장점을 모아놓은 디저트로 많은 사람의 인기를 끌고 있다.

크로플이 제조되는 동안에는 향긋하고 달달한 냄새가 후각을 자극한다. 예쁘게 플레이팅 돼서 나온 크로플은 더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버터로 바싹 촉촉하게 구운 크로플에 차갑고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는다면 따뜻함과 차가움이 어우러져 그 맛은 배가 된다. 함께 나오는 메이플 시럽은 너무 달지 않아서 크로플과 부담 없이 잘 어울린다. 음료도 가격이 비싸지 않은 편이고 세트를 시킬 때 추가금액을 더 내면 기본 음료인 아메리카노에서 다른 음료로 변경할 수 있다.

스윗하오는 오전 7시 30분에 문을 열고 오후 9시에 닫는다. 주말은 오전 10시에 오픈하니 주의해야 한다. 구의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8분 정도 걸으면 카페를 찾을 수 있다. 아메리카노는 테이크아웃 시 500원이 할인된다. 쿠폰 도장 10개를 다 찍으면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메뉴에 있는 음료 중 한 잔을 먹을 수 있다.

구의동 골목에 있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커피와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친구, 연인, 가족끼리 좋은 시간 만들기에 적합한 곳이다. 멀리 가지 않고 주택가 속 작은 카페에서 잠시 여유를 즐기며 기분전환을 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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