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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부드러운 닭고기와 꼬들꼬들 라면 사리의 만남, 꼬꼬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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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부드러운 닭고기와 꼬들꼬들 라면 사리의 만남, 꼬꼬아찌
  • 김민주 소비자기자
  • 승인 2020.07.06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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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에 구운 담백한 치킨과 양념 소스의 조화가 인기
숯불 향 덕에 느끼하지 않고 중독성 강한 것이 특징

[소비라이프/김민주 소비자기자] 꼬꼬아찌 숯불치킨은 넘쳐나는 치킨 요리 업계에서 자신만의 특색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꼬꼬아찌 숯불치킨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름에 튀기지 않고 숯불에 구운 닭고기 요리를 만든다. 추가적인 기름을 사용하지도 않으며, 오븐에 구워 닭고기 자체의 기름도 제거하기 때문에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한층 더해진다.

메뉴는 크게 양념과 소금구이로 나누어지며, 뼈와 순살을 고를 수 있다. 음식 양을 중과 대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중 사이즈도 2명 기준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양념은 순한 맛, 보통 맛, 매운 맛 중 원하는 정도를 택할 수 있다. 메뉴를 정할 때 여러 기준에서 ‘선택지’가 충분히 제공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각자 기호에 맞는 숯불치킨을 고심한 후 최선의 상태로 맛볼 수 있다.

꼬꼬아찌 숯불치킨에서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선택지는 ‘순살 양념 + 중 사이즈 + 라면 사리 추가’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려 있는 순살 조각과 꼬들꼬들한 라면 사리에 양념 소스가 잘 버무려져 있다. 순살 양념 중간중간에 숨겨져 있는 떡도 재미를 준다. 양념 소스는 보통맛 기준으로 매운맛보다는 달콤한 맛이 강한 편이다. 특히 양념에 잘 볶아진 라면 사리가 치킨과 찰떡궁합이다. 숯불 향 덕분에 느끼하지 않고 중독성 강한 것이 특징이다.

치킨과 함께 각종 주류와 탄산음료도 판매하고 있으며, 사이드메뉴로는 닭발과 셀프 주먹밥이 있다. 특히 김과 마요네즈를 직접 버무려 먹는 셀프 주먹밥은 양념치킨과 잘 어울리는 궁합으로 손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 중 하나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메뉴들을 내세우고 있는 꼬꼬아찌 숯불치킨은 모임이나 회식을 위한 장소로도 적합하다. 색다른 치킨 요리를 맛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꼬꼬아찌’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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