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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담백한 맛을 원한다면, 숙대입구역 버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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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담백한 맛을 원한다면, 숙대입구역 버거인
  • 김민주 소비자기자
  • 승인 2020.04.28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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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포만감으로 승부하는 수제 버거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유명

[소비라이프/김민주 소비자기자] 햄버거는 적당한 한 끼 식사를 위해 현대인들이 많이 찾는 패스트푸드 중 하나다. 햄버거에는 ‘탄단지’가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이 만든 수제버거 가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숙대입구역 청파동에 위치한 ‘버거인’ 역시 수제버거 맛집으로 유명세를 끌고 있다.

‘버거인’은 숙대입구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4분 거리에 있다. 메인 메뉴는 지못미 버거, 더블버거, 싱글 버거로 3종류이며, 사이드 메뉴로는 트러플 감자튀김이 유일하다. 다른 수제버거 가게에 비해 메뉴가 단출하지만 선택지가 적어 소비자 입장에는 고르기 편하고 버거인만의 자신감이 돋보이는 부분이라는 평이다.

버거인의 대표 메뉴 ‘지못미 버거’는 스크램블 계란이 푸짐하게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계란과 치즈, 베이컨, 각종 야채와 고기 패티로 이루어져 있다. 맛은 담백하고 깔끔한 것이 매력적이다. 계란의 부드러운 식감과 자극적이기 않은 맛으로, 더부룩하지 않고 순한 느낌을 준다. 고기 패티 또한 간이 세지 않아 고기 특유의 담백함과 고소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SBS의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어 방문객으로 붐빈다. 6,500원이라는 적절한 가격으로 가성비 좋은 맛집임을 자랑한다. 다가오는 5월, 가족들과 함께 '버거인'표 시원한 밀크셰이크와 담백한 버거, 중독성 있는 트러플 감자튀김까지 더해 저렴하지만 배부른 한 끼를 경험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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