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현혹하는 1+1 할인… 실제 들어가 보면 단돈 몇천 원 할인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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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현혹하는 1+1 할인… 실제 들어가 보면 단돈 몇천 원 할인에 분노
  • 김회정 소비자기자
  • 승인 2020.01.0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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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1+1과 헷갈리도록 만든 1+1 할인으로 클릭 유도
한 쇼핑앱의 1+1 할인들
한 쇼핑앱의 1+1 할인들

[소비라이프/김회정 소비자기자] 최근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고객의 클릭을 유도하기 위한 꼼수가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의류나 액세서리 쇼핑몰에서는 1+1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끄는 방법이다.

쇼핑몰들의 1+1 꼼수는 대표적으로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제목에 ‘1+1’이라고 쓰여 있지만 클릭해보면 2장 구매 시 몇 천 원 할인해주는 ‘1+1할인’이라고 쓰여진 경우다. 두 번째는 ‘1+1’ 이라고 적혀 있지만, 두번째는 상품을 선택할 때 추가 요금이 붙는 경우다. 마지막으로 ‘1+1 할인’이라고 제대로 명시하는 경우도 소비자 기만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1+1할인이란 문구 자체가 소비자 입장에서는 1+1과 헷갈리기 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1+1이 50% 할인의 개념으로 느껴지기에 ‘1+1할인’이란 단어는 혼동을 유발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1+1을 하는 경우에도 제품을 선택할 때마다 50%의 가격으로 두 개를 선택하는 쇼핑몰도 있다.

작년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1+1할인은 초반에는 ‘1+1’으로만 명시한 경우가 많았지만, 빗발치는 소비자 문의에 현재는 많은 업체가 ‘1+1할인’을 내세운다. 그러나 아직도 그마저도 명시하지 않거나, 추가 요금이 붙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쇼핑몰을 자주 애용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 차이를 쉽게 인지하기 어렵다. 특히 인터넷 문화에 익숙하지 않거나,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소비자들은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 이에 온라인 쇼핑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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