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수납 거부하는 가게와 은행,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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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수납 거부하는 가게와 은행, 어떻게 해야 할까?
  • 황태인 소비자기자
  • 승인 2020.01.0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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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돈 거부하는 가게와 은행에 대한 마땅한 대처 방법이 없어...소비자 피해 예상

 

 

freepik 무료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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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황태인 소비자기자] 주부 A씨(52)는 최근 부천에 위치한 유명한 프랜차이즈 야채가게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 다량으로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동전을 사용하려고 하자, 점원이 동전 수납을 고의적으로 거부한 것이다. 한 때, 카드수수료로 인해 카드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이처럼 동전과 같은 잔돈을 거부하는 가게들이 최근 늘어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마땅한 대책이 없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동전을 거부하는 곳은 비단 가게뿐만이 아니다. 직장인 C씨(32)는 동전 교환을 위해 대형 금융 기관인 N 은행을 찾았으나, 동전은 특정한 요일과 시간에만 입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교환이 불가하다는 대답만 받을 수 밖에 없었다. C씨는 동전 교환 대신 입금을 강요하는 시중 은행 지점도 적지 않다며 울분을 터뜨렸다. 시중 은행의 경우, 이처럼 동전 교환은 실적이나 영업이익에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거부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에 대해서 마땅히 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동전 수납을 거부하는 가게와 은행을 사실상 법적으로 제재할 방법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가게 측에서 사전에 동전 수납을 거부한다는 공고를 사전에 공시하거나, 은행 측에서 동전 교환 요일이나 시간을 고객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면 해당 문제가 개선될 수 있는 여지도 충분히 있다고 보여진다. 따라서, 정부 정책을 통해 이와 같이 동전 수납 및 교환을 기피하는 가게와 은행이 명확하게 이를 고시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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