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평가] 친구와 기분 좋게 막걸리 마시고 싶은 날, 혜화 ‘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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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친구와 기분 좋게 막걸리 마시고 싶은 날, 혜화 ‘두두’
  • 장지연 소비자기자
  • 승인 2019.10.1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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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와 잘 어울리는 다양한 안주, 편안한 분위기

[소비라이프/장지연 소비자기자] 친구와 함께 기분 좋게 막걸리를 먹고 싶은 날 자주 가는 곳이 있다. 바로 혜화 ‘두두’이다. 골목을 조금 들어가야 하는 데다가 가게 자체가 크지는 않지만, 찾는 사람이 많아서 종종 웨이팅해야 할 정도이다.

두두에는 다양한 종류의 술들이 있는데, 메뉴판의 한 페이지 반에서 두 페이지 정도를 막걸리가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메뉴가 다양하다. 막걸리 외에도 전통 소주, 청주 등 다양한 종류의 전통주와 수제 맥주, 와인, 일반 소주와 맥주까지 있어서 취향대로 다양한 주종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특히 밤 막걸리는 기분 좋게 달달해서 술술 넘어가는 인기 메뉴이다. 거기에 막걸리의 단골 안주 감자전은 도톰한 두께와 귀여운 사이즈로 여섯 개가 나오는데, 쫄깃한 식감이 인상적이다. 크게 한 개 부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조그만 사이즈로 여섯 개가 나오다 보니, 여러 명이 와서 나누어 먹기도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고소한 것이 먹고 싶을 때는 명란 구이도 인기가 많은데, 구워서 먹기 좋게 썰어 나온 명란에 마요네즈와 양파, 오이를 함께 곁들여 먹는다. 물론 오이와 명란이 따로 나오기는 하지만 오이가 꽤 많이 나와서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해물 볶음 우동 역시 많이 주문하는 메뉴인데, 통통한 오징어의 식감과 적당히 짭조름하고 매콤한 양념, 쫄깃한 우동면이 잘 어울린다. 다만 개인적으로 면의 양이 조금 적은 듯한 느낌이 들었으나 우동 사리는 추가가 가능하다.

혜화에 가는 날, 맛있는 안주와 편안한 술자리를 원한다면 ‘두두’를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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