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결제, 교환환불 불가...계정 폭파까지? 세포 마켓 사기를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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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결제, 교환환불 불가...계정 폭파까지? 세포 마켓 사기를 조심하세요!
  • 신경임 인턴기자
  • 승인 2019.08.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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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마켓 법적 규제 및 소비자 보호 제도 마련 시급
위 자료는 이해를 돕기 위한 설정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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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신경임 소비자기자] 서울대학교 교수 김난도의 저서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세포 마켓’이라는 새로운 용어가 소개되었다. 세포 마켓은 1인 미디어가 급증하면서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이뤄지는 1인 마켓을 의미한다.

주로 개인 혹은 소규모 단체가 운영하고 있지만, 세포 마켓의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고 SNS에서 인기 있는 ‘인플루언서’들도 장사에 뛰어들면서 영향력도 무시하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다양한 세포 마켓의 등장으로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늘어났지만, 피해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예시로, 상품을 판매하는 글이지만 게시글에는 가격을 명시하지 않는 판매자들이 있다. 상품 가격을 알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직접 개인 메시지를 보내야 하며, 이를 통해 판매자는 비싼 가격과 본인의 매출을 숨긴다. 카드 사용이 불가하며 교환환불이 어렵다는 억지를 부리는 악덕 업자도 있다. 따로 홈페이지 없이 SNS 계정으로 판매가 이뤄진다는 점을 악용하여 연락을 회피하거나 계정을 아예 삭제하는 사기 수법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위 자료는 설명을 돕기 위한 설정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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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접수 피해에 따르면, SNS 마켓의 피해는 1위 교환환불(67.7%), 2위 연락 두절(11.7%), 3위 제품 불량(7.6%) 순이었다.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거래 형태라서 규제나 소비자 보호 제도가 미비하여 비슷한 피해 사례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주의와 더불어, 법적 보호 제도 및 규제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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