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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저렴해도 분위기 있게, ‘오늘, 와인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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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저렴해도 분위기 있게, ‘오늘, 와인한잔’
  • 이나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8.09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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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비싸다는 편견을 깨버린 ‘오늘, 와인한잔’
직접촬영 / '오늘, 와인한잔'의 와인 '문득, 니가 생각나는 밤이야'
직접촬영 / '오늘, 와인한잔'의 와인 '문득, 니가 생각나는 밤이야'

[소비라이프/이나현 소비자기자]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지갑이 얇은 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오늘, 와인한잔’은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홍대 1호점으로 시작한 ‘오늘, 와인한잔’은 벌써 홍대에만 3개의 가게를 운영 중이다. 그 외에도 대학로, 신촌, 강남 등 번화가 곳곳으로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식당을 선택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소에는 분위기가 있다. 그러나 분위기 있는 식당은 대체로 비싸다는 편견이 있다. 특히, 와인은 분위기를 잡을 때 마신다는 것과 비싸다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오늘, 와인한잔’은 “분위기 있는 식당은 비싸다.”, “음식이 예쁘게 데코되어 나오는 식당은 비싸다.”라는 고정관념을 깨버린다.

저렴하다고 해서 음식이 대충 나오는 것도 아니다. 감바스, 멜론&하몽, 퐁듀, 피자, 파스타까지 와인과 곁들이기 좋은 음식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와인은 글라스 단위나 보틀 단위로 주문할 수 있다. 와인을 주문하면 와인의 당도, 바디감, 사용된 포도의 품종, 도수 및 간단한 설명 등이 적힌 종이를 받아볼 수 있다.

직접촬영 / '오늘, 와인한잔'의 '멜론&하몽'
직접촬영 / '오늘, 와인한잔'의 '멜론&하몽'

‘오늘, 와인한잔’ 매장은 감성을 자극하는 문구들로 가득하다. 와인 이름부터 색다르다. 메뉴판은 ‘문득, 니가 생각나는 밤이야’, ‘오늘, 어제보다 많이 웃자’ 등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이름을 가진 와인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또 예쁜 문구가 적힌 네온사인과 조명들로 가게를 꾸며놓아 사진을 찍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지갑은 가볍지만 분위기 있는 식당에서 맛도 있고 예쁘기도 한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오늘, 와인 한잔’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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