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짠단짠의 대명사로 불릴 만한 맛, 요거트 맛의 뿌링뿌링 소스와 찰떡
[소비라이프/김건재 소비자기자] 매일 먹던 치킨이 살짝 질려서 새로운 치킨집을 찾던 중 유튜브에서도 인기가 많은 bhc 뿌링클 치킨을 먹어보기로 했다. 집 근처에 있는 대전성남천사점에서 주문했다.
bhc 대전성남천사점은 대전 동구 성남로 12-1에 있으며 영업시간은 일요일 오후 14시부터 저녁 19시까지, 다른 요일은 정오부터 자정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배달팁은 별도이며 가격대는 다소 비싼 편이다. 다른 치킨 메뉴들도 많았는데 치하오, 붐바스틱, 맛초킹, 마라칸, 뿌링클 등이 있다. 치킨 외에 치즈볼, 소떡소떡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판매한다.
토요일 오후에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배달은 굉장히 빨리 왔다. 치킨은 한 마리치고는 큰 편이라 양이 넉넉한 편이었다. 뿌링클은 뿌링클 치킨, 뿌링뿌링소스, 치킨 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료는 별도로 주문해야 한다. 시즈닝이 자극적이어서 음료 없이는 조금 먹기가 힘든 맛이었다. 뿌링뿌링소스에 찍어 먹으면 단짠에 상큼함까지 여러 가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상당히 호불호가 갈릴 맛이긴 하지만 단짠단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자주 먹을 듯한 맛이었다. 뿌링치즈볼은 따듯한 치즈가 고소하고 달콤해서 좋았다. 기본 후라이드 치킨이나 양념치킨이 다소 질릴 때 가끔 색다르게 먹을 수 있는 치킨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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