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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맛과 멋까지 사로잡은 제주 로컬푸드 레스토랑 ‘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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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맛과 멋까지 사로잡은 제주 로컬푸드 레스토랑 ‘마농’
  • 허효정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7.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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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가까운 분위기 있는 제주 로컬푸드 레스토랑
제주도 맛집 '마농'
제주도 맛집 '마농'

[소비라이프/허효정 소비자기자] 정성 가득한 제주 로컬음식을 추구하고 있는 ‘맛집’이 있다. 제주공항에서 10분 내외 도평동에 위치한 ‘마농’이다. 이곳은 신선한 제주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여 시즌별 테마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어 그 인기가 끊이질 않는다. 마농은 제주 방언으로 마늘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제주의 식재료와 음식을 모티브로 항상 진화하는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마농은 재료에만 신경 썼을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에도 그 세심함이 묻어나 있다. 차분한 회색과 갈색으로 구성되어 있고 넓은 원목 테이블로 깔끔함을 더했다. 자리마다 테이블 세팅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넓은 창과 길게 늘어뜨린 조명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래서 이곳 마농은 주로 여성 혹은 커플 단위로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요리답게 시즌별 메뉴가 다양하다. 기자가 7월에 방문했을 당시는 간장새우덮밥, 비프 냉 파스타, 볼로네제 파스타, 장어덮밥, 냉소바 등이 시즌 메뉴로 준비되어 있었다.

마농에서 인기 있는 메뉴들로 구성된 세트를 주문해보았다. 세트 메뉴는 총 3가지로 2인 세트, 3인 세트, 4인 세트가 있다. 3인 세트에는 연어샐러드, 전복 로제 파스타, 마농 돔베피자, 채끝 등심 찹스테이크, 맥주 혹은 하우스 와인 3잔이 제공된다. 그 외에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기본적인 스테이크, 파스타, 볶음밥, 피자, 수프 등 개별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게다가 키즈 메뉴뿐만 아니라 직접 만든 디저트(까눌레, 마들렌)까지 판매되고 있다.

마농은 매달 혹은 기념일 날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어버이날, 어린이날, 밸런타인데이 혹은 런치이벤트 등을 선보여 왔다. 다가오는 여름 휴가를 맞이해 새로운 이벤트가 나올지도 모른다. 이벤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진행 중이다. 이벤트와 혜택이 궁금하다면 인스타그램에서 ‘manonjeju’를 검색해보길 바란다.

제주도 제주시 도평동 48-1에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라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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