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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의 재발견? 내차 팔기 서비스 새로운 수익 모델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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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의 재발견? 내차 팔기 서비스 새로운 수익 모델 되나
  • 주현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6.27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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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내차 팔기 서비스 출시 1년 9개월 만에 누적 이용 대수 4만 대 돌파
사진 제공 : 중고나라 내차팔기
사진 : 중고나라 

[소비라이프 / 주현진 소비자기자] 국내 최대 중고 거래 플랫폼인 중고나라의 '중고나라 내차 팔기' 서비스가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중고나라 내차 팔기 서비스는 중고차 매입 비교견적 서비스이다. 중고나라가 자체 개발한 5단계의 검증 프로그램을 통과한 인증 딜러들이 소비자에게 중고차 매입 최고가를 제안한다. 

차량 사진을 올리면 24시간 안에 무료로 견적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중고나라 내차 팔기 서비스의 누적 이용 대수는 서비스 출시 1년 9개월 만에 4만 대를 돌파했다. 

최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자동차 매매 단지의 오토 허브에 중고차 직영매장 1호를 오픈하며 중고차 판매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직영매장에서는 수입차와 국산차 등 다양한 종류의 중고차를 둘러볼 수 있으며 1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인증 딜러를 배치해 고객에게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중고나라가 중고차 서비스에서 수익을 낼 수 있었던 가장 큰 기반은 1755만 명에 달하는 회원 수이다. 카카오톡이 막강한 회원 수를 바탕으로 비교적 쉽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듯이, 중고나라 역시 회원수를 바탕으로 한 중고나라 플랫폼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중고나라 내차팔기' 홈페이지에서는 쿨거래 후기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의 대부분이 빠른 처리와 생각했던 것보다 높은 견적에 만족한다는 후기를 남겼다.

그동안 '중고딩나라', '오늘도 중고나라는 평화롭다' 등의 우스갯소리로 회자되던 중고나라가 중고차 시장에서는 신뢰받는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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