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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종각 먹방 데이트 코스 추천, '미각'과 '반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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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종각 먹방 데이트 코스 추천, '미각'과 '반쥴'
  • 이소미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6.07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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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구이와 중화요리 맛집 '미각', 그리고 공연과 카페를 함께 즐기는 카페 '반쥴'

[소비라이프 / 이소미 소비자기자] 종각역 주변에는 다양한 맛집과 카페들이 많은데,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먹방' 코스들을 소개한다.

먼저 소개할 곳은 양꼬치구이와 중화요리를 함께 먹을 수 있는 '미각'이다. '미각'은 1호선 종각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양꼬치구이와 중화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고, 친구 및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좋아 인기가 많은 맛집이다. 영업은 오전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다.

추천메뉴는 양꼬치구이와 꿔바로우다. 꿔바로우는 小와 大의 가격 차이가 4000원밖에 나지 않으니 大를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미각'에서는 이 밖에도 양갈비구이, 소고기구이, 짜장면, 짬뽕 등 다양한 메뉴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

'미각'의 양꼬치구이
'미각'의 꿔바로우

양꼬치구이는 반자동으로 구워지는 시스템이라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숯불에 구워먹어서 더욱 담백하고 맛있다. 하지만 양꼬치에서 계속 기름이 떨어져 불이 세져서 고기가 타버리기도 하니 주의해야한다. 꿔바로우는'부먹(탕수육에 소스를 부어먹기)' 형식이라 '찍먹(소스에 탕수육을 찍어먹기)'을 즐기는 사람은 아쉬울 수 있다. 양꼬치구이와 꿔바로우를 함께 먹을 수 있으니 한번쯤 가볼만한 맛집으로 추천한다.

다음으로 소개할 곳은 카페 '반쥴'이다. '미각'에서 1분 거리 내에 위치하고 있어 디저트를 즐기러 가기에 안성맞춤이다. 라이브 공연과 카페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영업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이뤄지니 참고하자.

'반쥴'의 카페 인테리어
'반쥴'의 카페 인테리어

'반쥴'은 빈티지하고 앤틱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카페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3층은 카페로 운영되고, 4층과 5층은 이벤트홀과 갤러리로 운영된다. 이벤트홀은 대관이 가능하여 예약만 하면 프러포즈나 공연 등 이벤트를 진행할 수도 있다.

'반쥴'의 아메리카노와 케잌

'반쥴'의 메뉴는 다른 카페들과 비슷하게 구성되어있지만, 커피가 전부 5~6천원 이상이어서 가격은 비교적 비싼 편이다. '반쥴'의 인기 메뉴는 밀크티와 비엔나 커피다. 카페의 분위기를 느끼며 수다를 떨기에도 좋아 데이트 장소로 제격이니 연인과 종각역에 오면 꼭 방문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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