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덕수궁내 석조전이 무너져 내렸다. 석조전이 무너져 내리기도 하고 다시 서기를 반복했다. 지난 25일 문화가 있는날 서울 덕수궁 석조전 앞에서는 '덕수궁 석조전 미디어 파사드' 가 개최되었다. '석조전 낭만을 상상하다'라는 테마로 열린 이번 파사드는 김형수 연세대 교수가 연출감독을 맡았고 와이맵 김효진 대표가 연출을, 표신엽 작곡가가 음악감독을 맡았다. 이번 파사드는 한국 근대사의 중심에서 출발하여 현대를 함께 살아가는 석조전에서 낭만을 부르고. 낭만을 추억하고, 낭만을 상상하는 석조전을 표현하였다. '덕수궁 석조전 미디어 파사드'는 5월 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의 화, 수, 목요일 저녁 8시 15분과 35분 두 차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