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평가] 학생들의 소울푸드, '떡볶이 하우스'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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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학생들의 소울푸드, '떡볶이 하우스'에 가다
  • 신은주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4.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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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들의 마음의 고향을 찾아가다

[소비라이프 / 신은주 소비자기자] 중, 고등학생 때 자주 찾던 분식점에 대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 가볍게 먹기 좋고 가격도 부담되지 않는 떡볶이는 10대가 먹기에 가장 편하고 좋은 음식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수업이 끝나고 친구들과 함께 분식점에 찾아 잠깐의 여유를 즐기는 시간은 학창시절의 아름다운 기억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기자는 그런 학생들의 마음의 고향 중 하나인 '떡볶이 하우스'를 찾았다. 고등학교 시절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갔던 수원시 매탄동에 있는 이 분식점은 방과 후 시간에는 학생들로 가득 찰 정도로 인기가 많다. 1인분에 2,000원인 떡볶이와 3개에 2,000원인 튀김, 1인분에 3,000원인 순대. 그리고 떡볶이에 넣어먹으면 최고의 조합을 이루는 계란은 2개에 1,000원이다. 학생들이 먹기에 부담되지 않는 음식임은 이 가격을 보면 단번에 알 수 있다.

▲ (계란을 넣은 떡볶이 하우스의 떡볶이 / 직접 촬영)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떡볶이는 그 매콤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손이 갈 정도로 매력적이다. 튀김은 따로 둔 후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떡볶이 국물에 넣어먹어도 맛있다. 매워 참을 수 없을 때는 계란을 한 입 먹어주면 좋다. 가끔 특별함을 즐기고 싶을 때는 순대를 구매해 먹으면 딱이다. 달콤한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어도, 소금에 찍어 먹어도 맛있기에 최고다.

떡볶이를 해치우고 분식점 바로 옆에 있는 마트에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 입에 물고 나면 학생이 아닌 사람도 마치 다시 학생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시간이 지나 많은 것이 바뀌어도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음식점, 그런 곳이 있다는 것은 행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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