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현대인들은 바쁜 삶을 살아오면서 소위 각성을 해야 할 경우가 많아졌다. 때문에 사람들은 커피나 차 등을 통하여 카페인을 찾게 되었다. 하지만 카페인이 여러 가지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를 적게 섭취하려는 소비자들의 욕구는 많아졌다. 때문에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많은 기업들이 디카페인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카페인은 커피나 차와 같은 일부 식물의 열매나 잎 등에 함유된 알칼로이드의 일종이다. 보통은 커피나 차, 소프트드링크, 강장음료 등을 통하여 섭취된다.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정신을 각성시키고 피로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나, 장기간 섭취하면 카페인 중독을 야기 할 수도 있다. 또한m 불면증을 야기하거나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두통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커피 판매점인 스타벅스는 ‘디카페인’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스타벅스에서는 소비자들이 원하면 전혀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디카페인이나 카페인이 절반만 들어있는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중에서 많이 판매되는 봉지커피에도 디카페인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카누나 맥심, 네스카페 등 다양한 봉지커피 브랜드들이 디카페인 봉지커피를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디카페인 커피 제품들은 임산부들을 위하여 만들어지기도 하고, 유기농 재료를 통하여 생산되기도 한다.

 

카페인을 적게 섭취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커피나 차와 같은 음료를 즐기지만 카페인 때문에 부담된다면 이와 같은 디카페인 제품을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