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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최근 유행하는 '핑크 고구마 붕어빵', 그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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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최근 유행하는 '핑크 고구마 붕어빵', 그 맛은?
  • 임은지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1.04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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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 반죽, 안에는 고구마 크림 들어있어

[소비라이프 / 임은지 소비자기자] 최근 겨울을 맞아 붕어빵의 인기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붕세권(붕어빵을 먹고 싶을 때마다 사서 먹을 수 있는 지역)'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붕어빵의 인기는 대단하다.

인기에 힘입어 최근에는 '치즈붕어빵', '김치붕어빵' 등 각양각색의 붕어빵이 개발되고 있다. 그 중 기자는 최근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핑크 고구마 붕어빵'을 파는 곳을 직접 방문해서 맛보았다.

▲ 건대 '핑크 고구마 붕어빵'

핑크 고구마 붕어빵은 숙명여대 앞에 있는 것으로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지만, 건국대학교 앞에도 핑크 고구마 붕어빵을 팔고 있다. 붕어빵은 겉에는 핑크색 반죽이지만 안에는 고구마크림이 들어있어서 고구마의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이 붕어빵은 인기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라도 하는지 평일에도 줄이 길게 서 있었다. 아주머님이 혼자 하시기 때문에 포장 및 계산은 모두 셀프로 이루어진다.

▲ 붕어빵 만드는 모습

핑크 고구마 붕어빵은 3개에 천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길거리 음식인 만큼 비싸지 않고 저렴하게 사먹을 수 있을 정도이다. 현금이 없어도 계좌이체로 하면 되니 주머니에 현금이 들어있지 않아도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붕어빵이 인기가 많아 금방 만든 것을 바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따뜻하고 맛있을 때 맛볼 수 있다.

핑크 고구마 붕어빵을 파는 곳은 길거리 음식이라서 자세하게 주소를 알 수 없으나, '에블린' 건대점(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107)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2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더 걷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쌀쌀해진 겨울, 일반 붕어빵과는 다른 특색 있는 붕어빵을 맛보고 싶다면 건대에 있는 '핑크 고구마 붕어빵'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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