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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재테크> 해외펀드 확 줄이는 게 지혜 펀드 전망 밝지 않아…배당·중소형 주식들 유리펀드시장은 주식과 불가분의 관계를 갖고 있다. 실과 바늘 격이다. 따라서 주가가 갑자기 떨어지면서 올 상반기 중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11.43%, 해외주식형은 평균 -17.14%에 이르는 큰 폭의 손실을 입었다. 하반기도 각종 경제변수들의 영향으로 주식시장이 출렁거려 펀드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이를 감안할 때 수익률이 낮은 펀드를 갖고 있는 것보다 현금으로 찾아서 마땅한 투자처가 나올 때마다 골라 투자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주식시장이 오르내림을 거듭하면서 결국엔 상승세를 보이는 건 증명된 사실이다. 특히 적립식펀드가 그랬다. 분할투자로 위험은 줄이고 수익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오히려 요즘 같은 때 가입하는 게 상승 장세에서 더 높은 수익을 얻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재테크전문가들은 “위험성이 큰 해외펀드보다는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어 위험 부담이 덜한 국내펀드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하고 있다. 또 성장형 펀드보다는 가치·배당·중소형주 펀드가 유리하다는 평가에도 귀 기울일 필요 있다. 금융전문가들은 해외펀드는 비중을 줄이고 철저한 분산투자로 위험을 관리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지난해 ‘해외펀드 열풍’에 휩쓸려 중국·인도·베트남 등에 ‘몰빵 투자’를 했다가 ‘쓴 맛’을 본 사람들을 참고해야 한다. 이들 투자자들이 올 상반기에 큰 손해를 봤다는 점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분산 투자’는 펀드에 있어 가장 중요한 키워드다. 전문가들은 개인이 직접 분산투자에 나서는 것보다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등에 고루 투자하는 브릭스펀드, 브릭스지역과 남미·동유럽 등 세계의 이머징마켓에 투자하는 글로벌이머징펀드에 투자하는 게 유리하다는 견해다. 역시 ‘여러 곳에 나눠 투자하라’는 소리다.또 하나 염두에 둘 점이 있다. 펀드는 어디까지나 장기투자가 정석이란 점이다. 따라서 6개월이나 1년쯤의 단기수익률에 연연하지 않는 게 좋다. 1990년대 말 외환위기 때나 9·11 테러 때의 주식시장 하락 경험으로 비춰보면 감을 잡을 수 있다. 이번 증시 하락 기간만 잘 버텨내면 잃은 것을 만회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요즘처럼 주식시장이 혼란스러울 때 펀드투자자들이 택할 수 있는 길은 ‘일부 환매’ 전략이다. 말 그대로 손실이 난 펀드에서 일정액을 팔아 안전자산으로 갈아타는 것을 일컫는다. 현재 평가액에서 절반을 팔았다고 보면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까지 번져 주식시장이 더 하락한다면 50%를 환매해 안전자산으로 갖고 있으므로 환매하지 않은 것보다는 마음이 편할 것이다. 거꾸로 주식시장이 오른다면 환매하지 않은 50%에선 이익을 볼 수 있어 아쉬운 대로 견딜 만할 것이다. 펀드손실로 속을 태우기보다 ‘일부 환매’를 통해서라도 불안한 맘을 가라앉히는 것도 현명한 투자전략이다.<2008년 상반기 펀드 평균성적표>(연초 이후 수익률)  국내 주식형 펀드 -11.43% 국내 주식혼합형 펀드 -4.98%  국내 채권혼합형 펀드 -1.79%국내 채권형 펀드 2.62% 해외 주식형 펀드 -17.14% 중국펀드  -27.27%  인도펀드 -32.81% 브라질펀드 13.11% 러시아펀드 3.31% 원자재펀드 7.45% <부동산 재테크> ‘갈아타기’ 노려볼 찬스 금싸라기 아파트 내림세, 소형 거주자 ‘큰집’ 옮길 적기올 4분기엔 갖가지 경제악재들로 주택 구매심리가 움츠려들 가능성이 높다. 또 대출금리가 연 9%까지 오른 상태에서 금리가 더 뛸 가능성마저 있어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이 더 무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침체가 심해지면서 주택 구매심리도 위축돼 부동산값 하락과 미분양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방은 서울과 수도권보다 더 심하다. 문을 닫는 중소건설사들이 생겨나고 공사를 멈춘 곳들도 있다. 건자재 업체들도 덩달아 어렵고 놀고 있는 인부들이 자꾸 는다. 금리가 오르면 부동산 투자비용이 늘고, 이는 다시 수익률하락으로 이어진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부동산 불패신화’를 잊고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각종 세금규제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버블 세븐’지역 투자는 주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최근 주목받는 곳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던 서울의 비강남지역이다. 동작구·양천구·영등포구 등 서남부지역의 소형아파트나 빌라, 오피스텔, 상가 등의 가격 오름세가 점쳐진다. 하지만 상반기부터 상승세가 있었던 만큼 추가 상승폭은 그리 크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새 아파트 분양을 노리는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은 철저하게 값을 따져 본 뒤 저가 분양단지를 중심으로 접근하는 게 좋다. 시장침체기일수록 초기 매입비용을 낮추는 게 수익률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분양가가 싸거나 확실한 개발재료가 있는 곳만 골라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하반기 분양시장에선 입지, 단지 규모면에서 수원시 광교신도시, 성남시 판교신도시, 인천시 청라지구 등이 유망한 곳으로 꼽힌다. 오피스텔투자도 신중해야 한다. 1인 가구 증가와 소형아파트 품귀로 오피스텔 임대수요가 늘면서 최근 오피스텔 구입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부동산전문가들은 오피스텔은 기본적으로 부동산시장에서 ‘주류 상품’이 아니고 수요 구조가 취약한 ‘틈새시장’ 상품이란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매매가격 오름폭에 한계가 있어 임대수익 이상의 수익을 노리기는 어렵다. 전반적으로 경기가 움츠려들고 물가가 오르는 가운데 고금리가 이어지면 수익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주의할 점이다. 시세차익을 목표로 삼지 않을 경우 역세권 오피스텔에 투자하면 연간 5~8%의 임대수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남·신촌·경기도 분당 등지의 역세권 오피스텔이 임대수요층이 두꺼워 안정적이다. 새로 생기는 지하철 노선을 따라 신설역 부근에 잡는 것도 한 방법이다. 요즘 같은 부동산 침체기는 서민들에게 집을 넓히거나 지역을 옮겨가는 ‘갈아타기’의 적기가 될 수 있다. 올 들어 중·대형 아파트 값은 약세인 반면 소형 아파트는 강세다. 소형과 중·대형 아파트의 값 차이가 좁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 때 ‘인기지역’으로 불리며 상승세를 앞서 이끌었던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권 부동산 매매가격이 줄줄이 떨어지는 반면 비인기지역은 오름세다. 서울 강북·도봉·노원구 등의 상승세가 지속돼 지역 간 집값 차이도 눈에 띄게 줄고 있다. 올 들어 노원구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13.28%, 도봉구는 11.64% 올랐지만 강동구(-2.45%), 송파구(-2.37%), 양천구(-0.85%), 강남구(-0.23%), 서초구(-0.15%) 등지는 내렸다. 이때를 노려 같은 단지에서 대형 평형으로, 또는 희망지역으로의 이사를 고려해볼 만하다. 집을 옮기면서 들어가는 부대비용과 세금 등을 잘 따져야 하는 건 말할 것 없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8-11-10 00:00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다. 만해 한용운 시인은 ‘독서삼매경’이라는 글에서 가을은 자연이 더위를 지나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사람역시 헐떡이던 정신과 육체가 조금 편안하고 새로운 지경으로 돌아서는 때라 책읽기에 알맞은 계절이라고 말한다. 가을에 책을 읽고 마음의 소양을 쌓는 것은 남녀노소 누구나 해당되는 얘기다. 그러나 이런 독서를 맛보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있다. 도시보다 문화혜택을 덜 받는 농촌이나 산간지역 사람들이다. 이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자 발로 뛰는 단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그 단체는 (사)작은 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이 단체는 1987년 김수연 목사(전 KBS 기자)가 전 재산을 털어 산간·섬·농촌을 돌며 책을 기부하고 도서관을 만들어주면서 시작됐다. 아들 잃은 김수연 목사 시작김 목사가 이 일을 시작한데는 어린 아들을 가슴에 묻는 아픔이 있다. 6살 먹은 어린 아들을 화재로 잃은 것이다. 그는 아들을 잃은 슬픔을 가슴에 담고 책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아들이 맘껏 책을 읽어보지 못하고 숨진 게 안타까워 시작한 일이다. 김 목사가 처음 이 사업을 시작했을 땐 한해 5곳을 넘지 않을 정도로 더뎠다. 그러나 2005년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후원하면서 도서관 만드는 사업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작은 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이 만든 도서관이 130여 곳에 이른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20여 년간 도서관 만들기를 이어 온 그 곳을 찾아 변현주 사무국장을 만났다. -작은 도서관 만들기는 어떤 사업인가.“도서관의 정식 이름은 ‘학교마을도서관’입니다. 섬·산간·농촌에 지역학교를 이용, 도서관을 만들어주는 사업입니다. 이곳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시에 사는 이들보다 문화혜택을 덜 받고 있습니다. 책 읽는 것도 마찬가지죠. 책을 읽을 만한 도서관이 없을 뿐 아니라 있어도 낡고 오래 된 책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들에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서관 한 곳을 열 때마다 3000여권의 책을 지원해 줍니다.”-도서관 개관 어떻게 이뤄지나.“먼저 전자메일, 편지 등으로 도서관개관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통해 열고 있습니다. 신청 받은 곳 중 면단위 이하 지역학교로 전교생이 20명에서 100명 정도의 학교를 대상으로 합니다. 신청학교 중 운영은 잘 될 수 있는지, 주민들이나 학교의 관심정도는 얼마나 되는지를 파악해 도서관을 마련해 줍니다. 또 중요한 점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여부입니다. 교사들이 퇴근하고 나면 도서관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므로 지방자치단체 지원이 꼭 필요합니다. 주민들이 순번을 정해 관리하지만 농사일에 바빠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도서관들이 지방자치단체 도움으로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도서관이 세워지면 주민대표 한 명과 교장선생님을 공동관장으로 위촉해 운영을 맡깁니다.”-도서관의 책을 어떻게 사나.“책은 대부분 단체에서 사고 있어요. ‘사랑의 책 모으기 행사’를 벌이고 있지만 이 행사로 들어온 책 중 쓸 만한 건 10%에 불과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책을 아끼는 마음이 강해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책 모으기 행사에 내 놓는 책은 낡은 책이나 소장가치가 떨어지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책 구입비용과 도서관개관비용을 모두 합치면 도서관 한 곳당 3000여만 원이 듭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도움을 주는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2005년부터 네이버에서 도움을 주면서 도서관개관사업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습니다.”-학교마을도서관을 연 뒤 주민과 아이들 반응은.“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합니다. 주민들도 반기는 분위기고요. 학교마을도서관을 열기 전 학교 도서관을 찾아가 도서관실태를 파악하다보면 대부분이 낡고 오래 된 책들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책에 관심을 갖기가 어려웠어요. 그러다 새 책이 들어오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 오니까 아주 반깁니다.” -사후관리는 어떻게 하나.“도서관을 연 뒤 관리하는 게 만만찮습니다. 도서관이 잘 운영되기 위해선 운영하는 사람이 중요한데 단체 힘이 거기까지 미치지 못합니다. 그래서 단체에서 주민대표와 교장,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도서관운영이 잘 될 수 있게 워크숍을 열고 있습니다. 또 도서관을 연 뒤 일 년이 지나면 추가로 300~500권의 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이밖에 다른 사업들은.“학교마을도서관 외에 책 읽는 버스가 운영 중입니다. 이 역시 도서관이 없는 산간이나 섬을 찾아 책 읽는 여건을 마련해주기 위해 네이버와 함께 연 사업입니다. 산간벽지 외에도 지역축제를 찾아 독서캠페인을 벌이기도 합니다. 현재 4대의 책 읽는 버스가 운영 중입니다. 또 책을 산 뒤 읽고 돌려주면 책값의 50%를 되돌려주는 북 리펀드사업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반납된 책은 학교마을도서관이나 책 읽는 버스에 사용됩니다.”-계획은.“올해 50여 곳에 도서관을 세울 겁니다. 지금까지 30여 곳을 열었습니다. 남은 20여 곳에 도서관이 잘 세워지도록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또 지금까지 세워진 도서관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거고요.”  ㅣ북리펀드란?책 읽은 뒤 반납하면 서점이 책값 50% 반환북 리펀드사업은 매달 선정된 책을 교보문고에서 사고 반납기간 안에 북 리펀드스티커를 붙여 교보문고에 반납하면 50%를 독자에게 되돌려주는 사업이다. 이렇게 반납된 책은 학교마을도서관과 책 버스에 쓰인다. 책 구입기간은 매달 1일에서 말일까지로 구입한 달 20일에서 다음달 10일까지 반납하면 된다. 북 리펀드 지정 책은 출판인협회가 출판된 지 3~18개월 사이의 책에서 선정한다. 이 사업은 작은 도서관 만드는 사람들과 출판인협회, 네이버가 함께 하고 있다. 북 리펀드의 책을 살 수 있는 곳은 교보문고 광화문점, 강남점, 잠실점, 부산점, 대구점, 인천점, 부천점, 안양점, 창원점, 전주점, 분당점, 목동점, 천안점, 성남점 등이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8-10-24 00:00

올10월엔 음력 9월 9일이 있다. 이 날을 중양절(重陽節. 陽의 수 3이 겹침을 의미) 혹은 중구절(重九節. 9가 두 번 겹침을 의미)이라고 한다. ‘양기가 그득해 천지만물이 힘을 얻는다’는 날이다. 옛날 중국의 현자인 장방이 항경에게 9월 9일에 큰 재앙(오늘날의 전염병을 뜻하는 ‘역병’이었던 것으로 추측됨)이 닥칠 것이니 대비하라고 했다. 장방은 항경에게 온 식구가 산수유를 따서 각자 주머니에 넣고 산에 올라가 국화 술을 마시라고 했다.  항경은 장방의 말대로 한 결과 그 일가가 재앙을 피했다는 일화가 있다. 그 뒤 중양절이 되면 높은 곳에 올라가 국화 술을 마시거나 부인들이 산수유주머니를 차는 풍속이 생겼다. 우리나라에도 중양절과 비슷한 때의 절기인 ‘寒露(한로)’에 국화 술, 국화전을 먹는 풍습이 있다. 변비·생리불순·여드름 개선도세계 500여종의 국화 중 먹을 수 있는 두 종류 중 하나인 감국은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산에서 자란다. 서리가 내리기 전 꽃이 활짝 피었을 때인 9~11월에 따서 그늘에 말렸다가 쓴다. 간을 중심으로 심장·폐·위에 좋고 눈과 머리를 시원하게 해준다. 눈물이 나는 것을 멎게 하며 열도 내린다. 또 가슴 속에 열이 있어 답답한 증상·폐렴·기관지염·위장염 등의 각종 염증질환해독 및 소염작용, 그리고 정화능력이 뛰어나 변비·생리불순도 개선된다. 여드름을 포함한 각종 피부병도 낫게 해준다. 감국의 효능에 대해선 의료분야 고서인 ‘본초강목’에 잘 나와 있다. ‘오래 먹으면 혈기에 좋고 몸을 가볍게 하며 쉽게 늙지 않는다. 위장을 편하게 하고 오장을 도우며 사지를 고르게 한다. 그밖에도 감기, 두통, 현기증에도 좋다’고 기록돼 있다.감기·두통·현기증에도 좋아최근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감국 추출물엔 치매예방물질이 들어있다고 한다. 이 물질은 아세틸콜린에스테라세 활성을 저해하는데 효과적이다. 따라서 아세틸콜린 부족을 원인으로 하는 질환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고 치매예방, 기억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감국 추출물이 들어간 식품을 먹게 한 뒤 영어단어 암기력을 재어본 결과 평균 60%정도의 암기력 향상이 있었다는 흥미로운 보고도 있다.어른들 치매예방에도 효험또 항산화 및 항바이러스 활성을 갖는 화합물 3,5-디카페오일-에피-퀴닉산 및 1,3-디카페오일-에피-퀴닉산 화합물을 포함해 활성산소에 따라 생기는 질병을 치료예방하고 식품의 신선도 유지, 피부노화방지,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병을 치료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한다. 대입수능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이 마지막 총력전을 펴고 있다. 장기간 수험레이스를 달려 온 입시준비생들에게 학습능력 증진, 기억력 향상, 안구충혈 해소, 해열, 해독, 소염작용이 있는 감국차로 피곤해진 심신을 달래고 격려할 때가 됐다.  정선희- 동국대 한의과대학 박사 과정. - 한방소아과 전문의 자격취득. - 한방소아과학회 회원.- 성남 누베베한의원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8-10-24 00:00

백화점 할인행사나 할인마트 자체개발상품(PB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알뜰 소비방법의 하나다. 백화점은 기본적으로 계절별 정기세일을 하고 있다. 이것 말고도 특별할인 행사 형태로 거의 매달 하고 있으므로 미리 할인행사기간을 알아두면 좋다. 백화점의 할인행사를 이용할 땐 일요일보다 토요일 오전에 이용하면 좋은 물건을 값싸게 살 수 있다. 대개 행사가 금요일에 시작해 일요일에 끝나므로 인기 있는 상품의 경우 일찍 품절 될 수도 있다.지난해 신세계 이마트를 시작으로 거의 모든 할인매장이 자체개발상품 공급을 확대시켰다. 소비자에게 질 좋은 상품을 싼 값에 공급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자체개발상품은 일반상품보다 싸게 팔므로 장보는 비용이 일반상품을 살 때보다 훨씬 더 적게 든다. 자체개발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평도 좋으므로 아직 이용해 보지 않은 소비자라면 한 번쯤 살 만 한다. 프랑스 파리 한번 왕복하면 국내선 공짜경기도 성남에 사는 K(24세)씨는 한 달에 두번 이상 영화를 본다. 그러나 영화를 볼 때 제값을 다 내고 본적은 한 번도 없다. 휴대폰을 살 때 발급받은 멤버십카드로 할인을 받기 때문이다. 휴대폰통신사업자들은 자사 고객들 등급에 따라 매년 2만~10만원을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이때 제공된 마일리지로 고객들은 영화관, 편의점, 제과점등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무상으로 엔진오일도 교환 할 수 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소멸성.대한항공은 올해 7월부터 마일리지 유효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7월1일 이후 적립한 마일리지는 적립 월 단위로 5년간 유효기간이 적용되며, 유효기간 내에 쓰지 않은 마일리지는 없어진다.항공마일리지를 잘 이용하면 항공권과 좌석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여행상품, 호텔 숙박 및 레스토랑 등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항공마일리지를 잘 쓰기 위해서는 마일리지를 잘 적립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항공여행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은 한 항공사의 마일리지 프로그램만 이용하는 것이 좋다.대한항공의 경우 서울에서 파리를 왕복할 경우 1만1천276마일이 쌓인다. 1만마일이면 국내선 항공권을 무료구입할 수 있다. 또 제휴업체를 꼼꼼히 따져 이용하면 항공권을 사지 않더라도 마일리지 적립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항공사들은 다양한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회원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항공마일리지는 항공권뿐만 아니라 지정 여행사의 패키지관광상품이나 항공사 직영호텔을 이용할 때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마일리지가 부족하면 등록된 가족의 마일리지와 합산, 회원본인이 사용할 수 있고 본인의 마일리지를 가족에게 줄 수도 있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8-08-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