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7 14:5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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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털을 없애는 수술은 다음 해 여름을 대비, 가을에 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여러 가지 제모시술이 있지만 그 중 레이저 제모시술의 안전실태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레이저 제모시술은 화상, 모낭염, 피부착색, 탈색, 흉터 등의 부작용 가능성이 있지만 이에 대한 시술 전 설명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간호사가 단독으로 시술하는 경우도 있다.이에 따라 보건복지가족부는 의사들에게 부작용 설명 의무교육 및 홍보를 건의하고 의사와 레이저 제모시술자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했다.<소비자가 주의할 점>▲  레이저 제모시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사를 찾는다.▲ 시술 전 부작용 및 효과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듣는다. 부작용이 전혀 없다든가 영구적 제모가 된다는 등 과장된 정보를 제공하는 병원은 피한다.▲ 레이저 제모시술은 꼭 의사에게 받는다.▲ 시술 뒤의 통상적인 부종, 홍반, 발열, 통증 외에 심한 통증, 화상, 수포, 상처 등이 생길 땐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다.▲ 적절한 피해보상이 되지 않는 경우 진료기록부, 다른 병원 의사 소견서, 진료비 및 향후 치료비내역 등을 갖춰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요청한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8-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