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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완소남은 여성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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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완소남은 여성 손에
  • 소비라이프뉴스
  • 승인 2008.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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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매장에 여심(女心)이 불고 있다. 최근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조사한 남성매장 구매고객실태 조사에 따르면 셔츠와 넥타이를 사는 고객의 65%가 여성이었다.

많은 남성들이 외모에 관심을 가지면서 남성미용 관련 상품들이 늘어났다.

하지만 남성들의 옷이나 화장품 등을 사는 고객 대부분이 여성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현대백화점 남성 매장에서 여성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남성정장 매장은 중형 냉장고를 놓기로 결정하고 매장별로 '냉장고'를 들여 놓고 있다. 매장에서 주던 종이컵 커피가 반응이 좋지 않아 여성정장매장에서 냉장고를 놓고 음료를 주고 있는 것을 벤치마킹했다.

또 매장 인테리어를 여성고객의 눈을 끌기 위해 빨강, 분홍색 등 여성 중심적 색상으로 변화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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