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돼
상태바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돼
  • 강하영 기자
  • 승인 2015.02.13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기 증상 완화, 심장질환에도 도움

[소비라이프 / 강하영 기자] 밸런타인데이에 주고받는 초콜릿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제기됐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 7가지와 함께 소개되었다.

다크초콜릿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감소하며 혈압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특히, 아몬드와 함께 먹으면 우울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

초콜릿의 주재료인 카카오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테오브로민 등의 건강한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카카오의 함량이 높은 초콜릿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낮춰주며, 심장질환에 도움을 준다.

스웨덴의 한 연구진은 3만 100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매주 한두번씩 다크초콜릿을 섭취하게한 결과, 심부전의 위험이 3분의 1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초콜릿은 집중력을 높이고,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카카오에 함유된 테오브로민이 감기 증상을 완화해주고 긴장한 근육을 이완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초콜릿 외에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는 파스타치오, 잣, 캐슈 등 견과류와 호박씨 등의 씨앗류다. 씨앗은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며, 캐슈와 아몬드에 함유된 셀레늄은 기분을 좋게 만든다.

또한 베리가 들어간 저지방 요구르트도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요구르트에는 신체가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 전달 물질을 분비할 때 필요한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다. 스트레스를 없애며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베리를 같이 먹으면 더욱 좋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