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GS25, 청년 사업가 개발 막걸리·전통주 선보이는 프로젝트 실시
상태바
GS25, 청년 사업가 개발 막걸리·전통주 선보이는 프로젝트 실시
  • 우종인 인턴기자
  • 승인 2024.01.29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첫 주자는 상주산 바질 넣은 ‘너디호프 드라이’
혼술에 적당 편의점용 소용량 제작
GS25가 ‘힙걸리 프로젝트’로 선보인 '너디호프 드라이' / 출처 = GS리테일
GS25가 ‘힙걸리 프로젝트’로 선보인 '너디호프 드라이' / 출처 = GS리테일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편의점 GS25가 청년 사업가가 개발한 전통주의 판로를 지원하는 ‘힙걸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 GS25의 프로젝트는 2030 청년 사업가가 운영하는 청년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상품들을 대상으로 한다. 전국 1만 7,000여 개 매장과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앱) 등 GS리테일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 사업가와 지역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힙걸리 프로젝트의 첫 주자는 상주산 바질을 넣은 막걸리 '너디호프 드라이'다. 청년 사업가 이승철 대표(32)가 운영하는 경북 상주 소재 농업회사법인 ‘상주주조’의 시그니처 상품으로 새콤달콤한 맛과 싱그러운 바질 향이 일품이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양사는 너디호프 드라이를 편의점용 소용량으로 특별 제작,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기존 한 병이 700㎖ 대용량인데 비해 편의점용 제품은 500㎖로 구성돼 혼술을 즐기기에 적당한 것이 특징이다.

GS25는 오는 29일까지 일주일간 신제품 너디호프드라이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GS25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와 GS25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인 도어투성수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장 판매는 2월 5일부터 GS25 전국 매장에서 실시된다.

GS25는 청년 사업가와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월별 행사로 기획 중이다. 또한 트렌디한 막걸리·전통주 등을 고객에게 선보임으로써 우리 전통주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하림 GS리테일 주류팀 MD는 “우수한 품질의 전통주를 직접 개발해 선보이고 있는 청년 사업가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청년 사업가가 판로 걱정 없이 개발 및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전통주 상품 구매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