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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당뇨·암 환자를 위한 식단형 식품 리뉴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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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당뇨·암 환자를 위한 식단형 식품 리뉴얼 출시
  • 우종인 인턴기자
  • 승인 2024.01.29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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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 냉동 방식으로 보관 기간 최대 12월까지 연장
배송 범위 전국으로 확대
풀무원이 리뉴얼해 선보인 '디자인밀'/출처=풀무원
풀무원이 리뉴얼해 선보인 '디자인밀' / 출처=풀무원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풀무원이 개인 맞춤형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을 리뉴얼해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당뇨 및 암 질환자·경험자를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리뉴얼을 통해 기존 냉장 형태의 일일 배송 품목을 냉동식품으로 전환하여 보관과 배송 편의성을 높였다. 풀무원은 신선하게 조리한 뒤 영하 30도 이하 급속 냉동하는 방식으로 보관 기한을 최대 12개월까지 늘렸다. 고객은 제품 보관 후 언제 어디서든 간편히 데워 섭취할 수 있다.

더불어 배송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제품은 1, 2, 4주 단위 정기 구독 서비스로 제공된다. 제품의 구성은 풀무원의 ‘211 식사법’에 따라 익힌 채소찬 2팩, 단백질찬 1팩, 밥 1팩, 총 4팩을 한 끼 식사로 구성했다. ‘211 식사법’은 신선한 채소와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통곡물을 2:1:1 비율로 섭취하여 균형 잡힌 식습관을 제안하는 방법이다.

당뇨환자용 식단형 식품은 1개 식단 기준 총열량 대비 포화지방과 당류는 각각 10% 미만, 단백질은 18g 이상, 나트륨은 1350mg 이하로 설계해 당뇨환자 또는 저당 식단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다.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은 총열량 대비 포화지방은 각 7% 이하, 단백질은 한 끼에 18% 이상, 나트륨은 1350㎎ 이하로 맞췄다.

풀무원은 리뉴얼을 기념해 2월 16일까지 2주 이상 식단 구매 시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매 기간에 따라 최대 10% 할인 쿠폰 및 비타민케어, 식단 클리어세트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디자인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풀무원 FI사업부 이서연 PM은 “더 많은 질환자의 영양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해 배송과 보관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리뉴얼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와 질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메뉴를 추가하는 등 제품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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