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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외국인 전용 ‘한복춘식로카M’ 교통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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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외국인 전용 ‘한복춘식로카M’ 교통카드 출시
  • 우종인 인턴기자
  • 승인 2023.08.30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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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고객 비중 높은 점포에서 먼저 판매
180여 개 매장에서 최대 20% 할인 혜택 제공
GS25가 로카모빌리티와 협업해 선보인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출처=GS리테일
GS25가 로카모빌리티와 협업해 선보인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
/출처=GS리테일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 수요를 겨냥해 로카모빌리티와 협업해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인 ‘한복춘식로카M’을 출시했다.

GS25가 외국인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교통카드, 데이터 유심 등 관광 필수 상품이 주요 구매 품목으로 나타났다. 이에 교통카드 구매를 위해 편의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해당 교통카드를 출시했다.

신제품 ‘한복춘식로카M’은 기존의 교통카드 서비스와 함께 여행 플랫폼 크리에이트립과의 전략적 제휴로 할인 서비스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88맥주, 카페트루어스 등 인기 식음료점부터 신세계면세점, ABC마트 등 면세점 및 소매점까지 전국 180여 개 매장에서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통카드 구매 후 제품 패키지에 부착된 QR코드로 할인 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디자인은 핑크, 블루 색상 2종으로 출시됐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를 적용, 한복을 입은 춘식이를 표현했다.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명동, 이태원, 홍대, 서울역 등 235개 점포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했으며 올해 말까지 취급점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수빈 GS25 서비스기획팀 담당 MD는 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증가하면서 편의점이 주요 쇼핑처로 떠올랐다며 앞으로도 GS25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의 편의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 K-편의점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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