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소비자기자 김하영] 한국 전력 공사에서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이란 개별 세대 또는 아파트 단지가 전기사용량을 줄이면 캐시백을 주는 에너지 절감 프로그램이다.

개별 세대와 공동주택 관리주체로 나뉘어 신청받는다.

개별 세대는 주택용(가정용) 전기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한전 에너지캐시백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적용시기는 신청일을 포함하는 월분부터 캐시백을 산정한다.

캐시백 산정방법은 절감량(kWh)= 과거 2개년 동일기간 평균 사용량 – 절감활동기간의 사용량, 절감률(%)= 해당기간 절감량 ÷ 과거 2개년 동일기간 평균 사용량 × 100, 참여자 평균절감률 =  동일 지역 참여자의 해당기간 절감량 합계/ 동일 지역 참여자의 과거 2개년 동일기간 평균 사용량 합계 × 100에 따라서 산정이 된다.

캐시백 지급기준은 기본 캐시백과 차등 캐시백으로 나뉘는데 기본 캐시백은 최소 절감률 3%와 동일지역 참여자 평균 절감률 이상을 달성한 경우, 절감량 1kWh당 30원을 지급하며(단, 절감률 30% 한도로 지급)  차등캐시백은 동일지역 참여자의 평균 절감률과 상관없이 절감률 5% 이상 달성 시 30%를 한도로 하여 절감률 구간별로 1kWh당 30~70원을 차등 지급합니다.

캐시백 지급 방법은 매월 산정된 캐시백은 다음 달 전기요금 청구 시 반영된다.

공동관리 관리주체 신청 대상은 전기요금을 관리비에 포함하여 납부하는 아파트이며 입주자 대표회의 또는 관리사무소 담당자가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3년 6월 7일 ~ 23년 11월 30일까지이며 신청일이 속하는 월부터 적용된다. 캐시백 산정 방법은 개별 세대와 동일하며 신청 시 등록한 계좌로 23.12월에 현금으로 지급된다. 또한 캐시백 지급기준은 최소 절감률 3%와 동일지역 참여아파트 평균 절감률 이상을 달성한 경우 달성한 절감량에 따라 구간별로 정액 지급된다. (단, 절감률 30% 한도로 절감량 산정)

최근 전기료 인상으로 인해 부담감을 느꼈을 수도 있지만, 에너지 절감과 전기료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제도이기 때문에 일상에서 잘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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