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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와 세븐일레븐, 협업 통해 유명 맛집 메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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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와 세븐일레븐, 협업 통해 유명 맛집 메뉴 출시
  • 우종인 인턴기자
  • 승인 2023.07.03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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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통해 고객 차별화 경험을 제공 기대
롯데리아 만두 2종 전 매장 판매로 확대
세븐일레븐이 을지로 맛집 '화육계'와 협업해 선보인 안주 3종/출처=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을지로 맛집 '화육계'와 협업해 선보인 안주 3종
/출처=세븐일레븐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롯데리아와 세븐일레븐이 유명 맛집과의 협업으로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소비자가 손쉽게 유명 맛집의 메뉴를 먹을 수 있게 됐다.

세븐일레븐은 서울 을지로 맛집인 ‘화육계’와 협업해 자체 브랜드인 ‘세븐셀렉트’ 안주 3종을 출시한다. 화육계는 힙지로로 불리는 을지로의 닭발 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 유튜브 인기 맛집 추천 채널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직화무뼈닭발’, ‘미니 족발’, ‘몬스터계란말이’ 등이다. 해당 제품들은 화육계의 대표 메뉴를 토대로 개발됐다. 매장에서 먹는 맛 그대로를 구현하고자 직화무뼈닭발은 직화로 구워 제조하는 공정을 선택했으며, 매운맛을 중화시키기 위한 마요네즈 소스가 동봉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세대가 많이 찾는 힙지로의 맛집을 전국 어디서든 만나볼 수 있게 화육계와 함께하게 됐다”면서 “50번 이상의 레시피 조정과 테스트를 거쳐 출시한 만큼 맛도 좋고 여름철 안주로 자신 있게 선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리아는 청주시 사천동에 위치한 ‘입이 즐거운 만두’와 협업을 통해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메뉴는 ‘매운만두’, ‘미친만두’ 2종은 전국 매장에 정식 메뉴로 도입된다. 롯데GRS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부터 사전 테스트를 통해 판매된 해당 메뉴가 약 10만 개 판매되었으며 전 매장에서 판매했으면 좋겠다는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롯데리아는 고객들에게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전국의 지역 맛집과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롯데리아의 디저트 제품을 활용한 메타버스 가상세계인 ‘랏츠스낵타운’안에 유명 맛집을 만날 수 있는 ‘롯리단길’을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K-푸드와 접목한 디저트 신제품을 선보며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역 맛집과의 협업을 진행했다”라며 “롯데리아를 통해 전국 맛집 투어를 즐기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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