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비 150명 확대한 650명 교육
롯데리아, 키오스크 고도화 작업도 진행 중
롯데리아, 키오스크 고도화 작업도 진행 중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롯데GRS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고령층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마실’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프로그램 확대는 서울시가 디지털 배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벌이는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캠페인에 동참하는 취지이다. 디지털 마실은 디지털 문화가 확대되는 환경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무인 주문 기기 이용 교육과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수강을 신청한 교육생에게 서울 전역에 있는 디지털 배움터에서 무인 주문 기기 이용 방법에 대한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생들은 실제 롯데리아 매장에 방문해 직접 주문 후 취식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어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리아는 올해 기존 대비 150명을 확대한 650명의 디지털 취약층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더불어 디지털 기기에 취약한 계층을 배려하는 키오스크를 개발하기 위해 키오스크 고도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디지털 마실 프로그램을 통해 혼자 주문할 수 있어 자신감을 얻었다는 교육생 의견이 가장 높았다며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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