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모델로 맥주의 색, 맛 데이터 학습
AI로 수제맥주 양조 레시피 가 나올 것
AI로 수제맥주 양조 레시피 가 나올 것
[소비라이프/문가은 소비자기자] 인공지능이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이 만든 캔맥주를 맛볼 수 있는 날이 다가오고 있다. 이제 인공지능은 맥주 개발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전망이다. 스위스 루체른응용과학대학과 미국 퍼시픽 노스웨스트 국립연구소의 연구원들이 딥 러닝을 사용하여 맥주 레시피와 다양한 속성 간의 관계 및 새로운 레시피 생성을 모델링했다.
루체른응용과학대학의 연구원인 마크 브라빈(Marc Bravin)은 "AI는 사람들이 더 창의적이 되도록 도울 수 있다"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정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다른 재료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고 말했다
인공지능은 맥주를 실제로 생산하기 전에, 새로운 레시피에서 맥주의 맛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선택된 재료를 통해서 색이나 쓴 맛 정도를 알 수 있다. 또한 딥러닝 모델을 사용해 개별 재료의 특성을 학습할 수 있다.
전문가는 "때때로 우리 모델은 전문가들이 절대 작동할 없다고 말하는 레시피를 출력한다"라고 말했다. 또 "모든 사람이 집에서 AI를 활용해 수제맥주를 양조할 수 있는 완벽한 레시피를 출력하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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