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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이제는 비서가 된다..GM , 챗GPT 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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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이제는 비서가 된다..GM , 챗GPT 기술 적용
  • 노성민
  • 승인 2023.03.16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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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챗GPT 기반의 AI를 활용한 가상 비서를 개발하고 있다고 처음으로 보도했다.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소비자라이프/노성민기자)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자사 차량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콧 밀러 GM 부사장은 최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 일환으로 챗GPT 사용을 모색하고 있다"며 챗GPT를 AI비서로 실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GM의 스콧 밀러 부사장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챗GPT가 모든 차량에 탑재될 것”이라면서 “이 AI기술이 차량의 취급에 관한 정부 접근과 차고 도어 등의 프로그램 기능, 스케줄 통합 등 자동차 매뉴얼을 쉽게 활용하록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MS는 올해 초 챗GPT 개발사인 오픈 AI(OpenAI)에 100억 달러를 투자하여 자사의 모든 제품에 챗GPT 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MS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자율주행, 배터리 성능 및 기타 기능 제어 등 차량의 다양한 부분에 AI 기술을 탑재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GM은 2021년부터 MS와 제휴를 맺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서비스를 사용해 소비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모빌리티 서비스를 더욱 빠르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M의 얼티파이(Ultifi) 플랫폼은 2023년에 출시되는 차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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