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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한도 예산소진에 따라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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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한도 예산소진에 따라 달라져
  • 박은숙
  • 승인 2023.03.16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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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한도, 예산 소진에 따라 달라져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소비라이프/박은숙 소비자기자] 지역화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산하 31개 시군에서 발행하여 사용하고 있다. 

기자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거주하는데 할인율이 10%여서 다른 신용카드보다 혜택이 좋다. 최대 3만 원 내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각 시군의 예산에 따라 운영되기 때문에 할인율도 다르고, 한도도 다르다.


안성시와 이천시는 월 6만 원으로 가장 높은 한도를 보이고 있으며, 군포시는 월 6천 원으로 가장 낮은 한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인센티브 할인율도 5%, 10%로 다르다. 혜택 종료일도 예산 소진 시까지라고 명백히 기재되어 있다. 그래서 중간에 한도 및 할인율이 바뀌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공지사항을 자주 봐야 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내 가정에서 경제 활동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게 되지만, 지자체 예산과 연계되어 있어서 할인율 및 한도가 바뀌어서 불편할 때가 있다. 학부모들은 지역화폐를 학원비 결제 용도로 자주 사용한다. 대형마트 및 주유소에서는 사용이 되지 않는다. 학원비는 정기적으로 결제해야 하는데 갑자기 한도가 줄면 가계 지출을 미리 계획할 필요가 있다.


계획을 세운대로 실행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기자도 지난 가을 갑자기 할인율이 5%로 준다고 해서 미리 급하게 충전을 했던 경험이 있다. 소비자들이 계획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1년 단위로 한도율 및 할인율이 고정되거나 변동이 되면 미리 공지하는 배려가 필요하다.

지역화폐 지역별로 달라-지역화폐앱
지역화폐 지역별로 달라-지역화폐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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