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0.25%p 상승
금리 추가 인상 예상
금리 추가 인상 예상
지난 13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기존의 0.25%p 인상한 3.5%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11월 기준금리인 4.0%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최근 7번 연속으로 올린 상황이며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기자 간담회에서 “이번 금통위에서 3명의 위원은 최종금리를 3.5%로 보고 당분간 그 영향을 지켜보는 것이 바라직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머지 3명은 3.75%까지 올릴 수 있는 가능성을 두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통화위원회의 추가 금리인상으로 한국은행은 2012년 8월부터 2023년 1월까지 기준금리를 총 3.0%p 인상했다.
이러한 금리의 인상과 함께 소비자물가 역시 올랐는데, 작년 12월 역시 5.0%의 높은 소비자물가지수를 보였다.
이는 주택담보대출 등 대출자 등의 부담을 가중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4.25%p의 금리를 올린 것과 비교해보았을 때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은 완만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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