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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한 '광역서울사랑상품권' 출시.. 7%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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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한 '광역서울사랑상품권' 출시.. 7% 할인
  • 심다은 소비자기자
  • 승인 2022.11.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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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소비라이프/심다은 소비자기자] 서울특별시가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내달 6일부터 발행한다고 27일 전했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 내에 있는 모든 25개 자치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역상품권으로, 원래 금액보다 7%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번에 발행된 지역사랑상품권은 자치구별로 각각 발행해 해당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반면,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 내 자치구 어디에서나 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는 총 1천억 원이다.

 

서울시는 지난 7월 750억 원 규모로 발행한 광역상품권이 1시간 만에 완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시민들의 추가 요청으로 이번에는 규모를 1천억 원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로 사용 가능하며, 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또한 보유 한도 내에서 '선물하기'도 자유롭게 가능하다.

 

상품권 구매 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려 서버다운이 생기지 않도록 출생 연도(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를 기준으로 오전 10시∼오후 2시는 홀수, 오후 2시∼오후 6시는 짝수로 나눠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오후 6시 이후로는 주민등록번호 홀수, 짝수와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구매는 서울Pay+(서울페이플러스), 신한play, 신한SOL(쏠), 머니트리, 티머니페이 5개 앱에서 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40만 원,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상품권 발행 당일에는 서울Pay+ '가맹점 찾기' 기능과 '상품권 선물하기' 기능은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이외에도 이번 달 29일에 각 자치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서울사랑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할 예정이다. 각각 종로구ㆍ중구ㆍ성동구ㆍ광진구ㆍ성북구에서 총 358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할인율은 10%로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 보유 한도는 200만 원이다. 서울페이플러스 등 5개 앱에서 오전 10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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