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 재료비 인상이 제품 가격 인상의 원인
포카리스웨트 평균 7.25% 인상
포카리스웨트 평균 7.25% 인상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동아오츠카는 내달 1일부터 포카리스웨트, 데미소다 등 제품 가격을 평균 8.6% 인상한다고 밝혔다.
대표제품인 포카리스웨트의 평균 인상폭은 7.25%로 포카리스웨트 245ml 캔 가격은 편의점 가 기준 1,500원에서 1,600원으로 오른다. 포카리스웨트 340ml 제품은 1600원에서 18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데미소다 4종 제품 가격은 평균 6.7% 인상된다. 이에 따라 데미소다 애플, 레몬, 복숭아, 청포도 제품 가격은 1,500원에서 1,600원으로 100원씩 오른다. 이외에도 나랑드 사이다 245ml 캔 제품은 1,200원에서 1,400원으로 가격이 200원이 인상되며 오란씨는 245ml 캔의 경우 1,200원에서 1,4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다만 오란씨 1.5L는 기존 가격인 3,000원을 유지한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올해 계획 기준보다 설탕, 과당 등 원료비가 약 35%, 캔, 페트와 같은 재료비가 13% 정도 급등해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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