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153명...사상자 256
[소비라이프/이송우 소비자기자]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인해 사망자가 총 153명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30일 이태원 참사로 인해 현재까지 153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다치는 등 25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부상자는 103명 가운데 중상자는 24명, 경상자는 79명이다. 외국인 사망자는 20명이다.
사고는 전날 오후 10시 15분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옆 경사로에서 인파가 몰려 쓰러지며 발생했다.
대부분의 사인은 질식사로 인한 심정지였다.
정부는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다음달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또한 합동 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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