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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시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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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시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
  • 김도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22.08.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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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KB국민, 기업, 농협 등 참여

[소비라이프/김도현 소비자기자] 지난 8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커지자 금융권이 피해를 입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금융 지원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1인당 3000만원 한도로 총 200억원 규모의 긴급생활안정자금 신규 대출을 지원한다. 기업의 경우 800억원 한도로 만기 연장과 분할상환금을 유예한다. 또한 신한 쏠(SOL) 앱에서 ‘참여’ 버튼을 누르면 건당 1000원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한 재난구호 키트 900세트를 지원했다. 농협은행은 폭우로 피해를 받은 농업인에게 최대 1억원 한도로 신규 대출을 제공한다. 기업은행도 3억원 한도로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속한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가적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며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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