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01:09 (금)
“디지털 금융혁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이 관건”
상태바
“디지털 금융혁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이 관건”
  • 이은정 소비자기자
  • 승인 2022.08.05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 재사용 허용하는 금융 AI 데이터 라이브러리 구축

 

 

금융분야 인공지능 활용 활성화 및 신뢰 확보 방안 주요내용(금융위원회)
금융분야 인공지능 활용 활성화 및 신뢰 확보 방안 주요내용/사진=금융위원회

[소비라이프/이은정 소비자기자] 금융위원회가 금융권 인공지능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정책을 추진한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4일 개최된 간담회에서 업계 및 전문가 등과 금융분야 인공지능 활용 활성화 및 신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초연결 네트워크와 초융합·빅블러 현상 속에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고도화가 필수적“이라며 ”디지털 금융혁신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서도 금융권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했다.

그동안 금융 데이터 확보 문제, 관련 제도 미흡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기에 부족한 측면이 있다는 소리를 반영하여 금융권 인공지능 활용 정착·확대를 위해 양질의 데이터 확보 지원, AI 활성화를 위한 제도 정립, 신뢰받는 AI 활용 환경 구축과 같은 방안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여 금융소비자 편익을 증진시키고, 자금이 필요한 개인과 기업에게는 금융 중개기능을 강화, 금융회사는 업무의 심사, 평가를 정교화하여 리스크 관리기능을 제고, 금융 이력 부족자 등 취약계층에게는 합리적 조건으로 금융을 이용할 수 있게 하여 금융의 포용성을 확대할 수 있다”라며 인공지능 활용 활성화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금융위원회는 금번 방안의 세부 추진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는 한편, 향후에도 현장, 이해관계자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관련 제도와 규제를 혁신해 나갈 계획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