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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특집] 미래에셋생명 부실자산비율 가장 높다...업계평균보다 3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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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특집] 미래에셋생명 부실자산비율 가장 높다...업계평균보다 3배 높아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2.06.20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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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업계 평균 부실자산비율 0.1%
미래에셋은 0.31%로 업계 가장 많아
유동성 비율은 KB생명 109.84%로 가장 낮아

[소비라이프/특별취재팀] 소비자의 보험료를 주식등에 투자하는 변액보험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미래에셋생명의 부실자산비중이 가장 높은것으로 드러났다. 2021년말 생보업계 평균 부실자산비율은 0.1%인데, 미래에셋생명은 무려 3배가 넘는 0.31%로 나타났다. 반면, 교보라이프,라이나는 부실자산이 없고, 푸르덴셜생명은 0.01%, 삼성생명은 0.02에 불과 했다.

생명보험사의 부실자산비율은 가중부실자산을 자산건전성분류자산으로 나눈비율로서 부실자산은 고정자산 20%, 회수의문 50%, 손실분류자산 100%를 계상한 금액이다.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 이하 금소연)이 23개 생명보험사의 경영실적을 분석해 발표한 22년도 좋은 생명보험사 순위에서 미래에셋은 건전성부문 평가에서 꼴찌를 차지했다. 물론 부실자산비율이 가장 높은 회사로 꼽혔다.

한편. 건전성 1순위는 유동성비율 741%, 가중부실자산비율 0.01%인 푸르덴셜생명이 차지하였다. 유동성비율의 업계 평균은 272.77%이며 이는 전년대비 7.52% 하락한 수치이다. 전년도 유동성비율 575.43%에서 741%로 크게 증가한 푸르덴셜생명이 업계 최고 유동성비율을 보였다. IBK연금보험(524.27%), 교보라이프플래닛(521.86%), KDB생명(378.54%), 하나생명(346.29)가 그 뒤를 이었다. 유동성비율이 가장 낮은 생명보험사는 KB생명(109.84%)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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