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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ㆍ하나, 다음달 은행권 첫 공동 점포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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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ㆍ하나, 다음달 은행권 첫 공동 점포 선보인다
  • 백지수 소비자기자
  • 승인 2022.03.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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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개설
입출금, 통장 재발급 등 단순업무 처리

[소비라이프/백지수 소비자기자] 오는 4월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은행권 처음으로 공동 점포를 개설한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4월 중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공동 점포를 내기로 했다. 현재 수지구 신봉동에는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없다. 우리은행 신봉지점이 지난해 12월 30일 폐쇄됐고 하나은행 수지신봉지점도 지난해 9월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이에 두 은행은 작년 폐쇄된 우리은행 신봉지점 2층에 공동점포를 내고, 각 은행이 절반의 공간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점포를 운영키로 했다. 해당 공동 점포에서는 대출이나 예금 상품은 판매하지 않으며 입출금 및 통장 재발급 등 단순 업무를 처리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공동 점포 개설 배경에 대해 “오늘날 인터넷과 모바일 등 비대면 거래 채널 확산에 따라 은행 지점이 줄어들어 불편을 겪고 있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이용 편의성 증대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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