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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여객선 특별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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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여객선 특별수송
  • 성산
  • 승인 2013.07.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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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의 정점으로 예상되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8일간 휴가객의 해상교통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여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대책을 수립․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라 연안여객선사들은 특별수송기간중 연안여객선 운항횟수를 평상시 일일 평균 823회에서 22%가 증가된 1,000회로 증회해 일일 평균 87천명, 총 157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이용객을 수송할 계획이다.
 
한국해운조합 조사에 따르면 오는 27일에서 8월 4일까지 9일간 연안여객선 일일 이용객은 10만 4천명으로 최대에 이르고, 특히 8월 3일은 13만 3천명으로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10개 지방해양항만청별로 특별수송 지원반을 운영해 여객수송능력 증강을 위한 사업계획변경 인가 등 행정 조치를 신속하게 처리, 연안여객선사의 증회 운항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동시에 터미널 임시 주차장 확보, 한국해운조합의 안전관리요원 증원배치, 인터넷 승선권 예매․왕복 승선권 발권 권장 등을 통해 이용객에 대한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 특별수송대책의 차질없는 시행으로 국민들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하여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름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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