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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는 가라 ! 올 여름, 한강에서 영화데이트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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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는 가라 ! 올 여름, 한강에서 영화데이트 어떠세요?
  • 박은주
  • 승인 2013.06.27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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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에서 펼쳐지는 <한강 강변영화제>
땅거미가 질 무렵, 한강에서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영화데이트를 즐겨보라. 답답한 영화관이 아닌, 탁 트인 강변에서 즐기는 <한강 강변영화제>가 바로 올여름 최고의 피서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탁 트인 한강변에서 펼쳐지는 <한강 강변영화제>가 28일(금) 여의도 물빛무대를 시작으로, 한강공원 곳곳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여의도 물빛무대, 광진교 8번가, 반포 피크닉장, 한강 교량하부 등 한강 곳곳에서 장소별 콘셉트에 맞는 영화가 상영된다. 
 
<여의도 물빛무대>에서는 6.28(금)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등 공연장의 특성을 살린 ▴음악·뮤지컬 영화 ▴유쾌한 애니메이션 등을 선보인다.
영화 상영 전인 오후 7시부터 한 시간 가량 <물빛 재즈> 공연이 진행되니 도시락을 먹으며 재즈공연 듣고 커피한잔 마시며 영화를 보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광진교 하부에 위치한 문화공간 <광진교 8번가>에서는 6.28(금)부터 11.29(금)까지 매주 금요일 20:00, ‘로맨틱하거나 독립․예술적인’ 영화를 선보인다.
특히 오는 8월에는 ‘8월의 크리스마스’, ‘로마의 휴일’ 등 고전적인 로맨틱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반포한강공원 피크닉장(하류측)>에서도 영화를 볼 수 있다. ▴7.19(금) ▴7.20(토) ▴8.2(금) ▴8.3(토), 총 4일간 저녁 8시부터 ‘2013 제18회 서울시 좋은 영화 감상회 야외 상영회’가 열린다.
특히 영화상영 전 ‘밴드 공연’을 진행하여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강 다리 밑 영화제」, 내 집앞 가장 시원한 한강다리 밑에서 영화감상>
7.20(토)~8.10(토)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8시, 한강 교량 밑 6개 장소에서 영화가 상영된다. 내 집과 가장 가까운 한강공원을 찾아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
장소는 ▴뚝섬 청담대교(북단) ▴잠원 한남대교(남단) ▴반포 동작대교(남단) ▴망원 성산대교(북단) ▴양화 양화대교(남단) ▴강서 방화대교(남단)으로 총 6개 장소이다.
  
한국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올 여름 <강변 영화제>를 비롯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무장한 한강공원이 도심 속 최고의 피서지가 될 것”이라며 “멀리 갈 필요 없이 한강공원에서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영화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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