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직접 알려주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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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직접 알려주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 권예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20.01.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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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진행돼
출처: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홈페이지
출처: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홈페이지

[소비라이프/권예진 소비자기자] 기술이 발전할수록 보이스피싱 방식도 교묘해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일평균 피해액이 12억이 넘으며, 1인 평균 피해액은 910만 원이라고 한다. 보이스피싱은 특히 정보의 비대칭성을 가장 크게 겪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가장 취약하다. 매년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금융감독원에서 전국 소비자학과 학생들을 모집하여 어르신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다.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이란 음성(voice)과 개인 정보(private data), 낚시(fishing)를 합친 용어로 금융기관이나 유명 전자 상거래 업체를 사칭하여 불법으로 개인의 금융 정보를 빼내 범죄에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보이스피싱은 수사기관 사칭, 파밍과 피싱, 대출 빙자 사기로 나뉘는데 모두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압박하여 금융정보를 취득하고 현금인출로 이어지는 사기 형태이며 미리 알고 있지 않으면 당하기에 십상이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복지관에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한 봉사 팀은 피피티 강연뿐만 아니라 상황극, 퀴즈, 보이스피싱 예방 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봉사에 참여한 A 씨는 “보이스피싱 상황극을 진행했을 때 어르신들이 바로 돈을 인출하겠다고 하시는 걸 보고 보이스피싱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몸소 느꼈다. 어르신들이 평생 모은 돈을 한순간에 날리지 않도록 오프라인 교육이 활성화되면 효과적일 것이다.”라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와 지급 정지는 경찰청 112, 피해상담 및 환급은 금융감독원 1332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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