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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캐릭터 '펭수' , 뽀로로에 이어 EBS 아이콘으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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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캐릭터 '펭수' , 뽀로로에 이어 EBS 아이콘으로 급부상
  • 주선진 인턴기자
  • 승인 2019.11.1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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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콘텐츠로 초등학생은 물론 20·30세대의 마음도 사로잡아
출처 :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출처 :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소비라이프/주선진 인턴기자] 어린이들의 대통령이라 불렸던 뽀로로에 이어 펭귄 캐릭터 ‘펭수’가 EBS의 새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어린이들의 대통령이라 불렸던 뽀로로와 달리 펭수는 초등학생은 물론 20, 30세대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펭수는 남극에서 온 10살의 펭귄 캐릭터로 ‘EBS 아이돌 육상대회(EBS 아육대)’로 유명해졌다. EBS 아이돌 육상대회에는 뽀로로 외에도 뿡뿡이, 짜잔형, 번개맨, 뚝딱이 등 20·30세대와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캐릭터들이 참여했다. 펭수 역시 여기에 참가해 이슈가 되면서 과거 영상들이 다시 화제가 되었다.

유튜브 자이언트 펭TV는 현재 구독자 24만 명이 넘었다. 유튜브는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한 TV 방송프로그램보다 형식이 자유롭고 콘텐츠에 제약이 없어 젊은 층에서 인기가 더 많다. 펭수는 인기에 힘입어 구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인스타그램도 개설했다.

이렇게 펭수가 20·30세대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는 어린 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것도 있지만, 재미있으면서 자극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유튜브에는 구독자 수를 늘리기 위해 자극적인 내용의 콘텐츠가 많다. 20대 한 구독자는 펭수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팍팍한 삶에 힐링이 된다, 보면 웃음이 나고 마음이 편안해진다.”라고 답했다.

펭수를 연기하는 연기자가 누구인지 정체가 드러나지 않았지만, 팬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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