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 서울에서 다양한 가을 축제 만끽할 수 있어...
상태바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 서울에서 다양한 가을 축제 만끽할 수 있어...
  • 성주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9.18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서울에서만 50여 개의 축제 개최 예정

[소비라이프/성주현 소비자기자]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지나 보내면서 가을의 기운이 더욱더 실감 나게 느껴지는 9월. 서울에서 가을을 온몸으로 즐기기 위한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많은 소비자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가을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제1회 서울 국악 축제>, 역사와 문화가 깃든 성북동의 문화재를 가을밤에 거닐어 볼 수 있는 <2019 성북동 문화재 야행>, 가을밤에 즐기는 시원한 맥주 한 잔 <신촌 맥주 축제>를 소개한다.

제1회 서울 국악 축제


<제1회 서울 국악 축제>가 9월 한 달간 서울의 국악 명소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장르의 국악인과 단체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서울 국악 축제는 도심 속에서 시민들과 더 가까이 만나 함께 놀고 소통하며 우리 국악의 참맛을 선사한다. 9월 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행사가 진행되며, 그중 9월 17일부터 20일까지는 남산 국악당 한옥 콘서트가 개최되고, 18일부터 21일까지 국악대학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소 우리 소리를 좋아하고 국악에 관심이 있다면 축제에 참여해 직접 소리를 듣고 감상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2019 성북동 문화재 야행

<2019 성북동 문화재 야행>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성북동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야행은 ‘밤에 거닐다’라는 뜻으로 역사와 문화가 깃든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동네, 성북동을 거닐어 볼 수 있는 축제이다. 한국전통부채 만들기, 전통 가오리연 만들기, 전통 매듭 팔찌 만들기, 전통 서책 만들기, 꼬마 메주 만들기 체험 등도 경험할 수 있다. 해설 야행의 투어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으며, 전문해설자와 함께 성북동을 걸으며 문화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평소에는 잘 느껴보지 못했던 방법으로 성북동을 누빌 수 있다.

신촌 맥주 축제
신촌 맥주 축제

<신촌 맥주 축제>는 국내 최대 수제 맥주를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넘쳐나며 젊음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이색 페스티벌이다. 올해 신촌 맥주 축제의 패키지는 5가지로 구성되어있으며, 사랑, 여유, 부들, 둠칫, 위로의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패키지마다 그와 어울리는 술이 구성되어 있고, 자신이 원하는 패키지를 선택하여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