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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에게 무료로 ‘책’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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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에게 무료로 ‘책’을 드립니다!
  • 박영실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9.19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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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이하 영유아에게 책 선물하는 ‘북스타트 책 꾸러미’ 인기

[소비라이프/박영실 소비자기자] 지금 막 아이를 출산하였거나 18개월 이하 영유아 자녀가 있다면, 무료로 ‘책’을 선물 받을 수 있다. 지역사회 독서문화 운동의 일환인 ‘북 스타트 책 꾸러미 사업’은 영유아 아이들에게 그림책이 들어 있는 책 꾸러미를 무료로 선물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 9월 현재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시행 중이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 안에는 아이 발달 단계에 맞는 ‘킁킁 나는 좋아’, ‘해님의 휴가’ 등 총 80여 종의 책 리스트 중 무작위로 선택된 책 2권씩과 가이드북이 들어있다. 아기들이 인지 능력을 갖추기 시작하는 영유아 시기에 책으로 부모와 첫 교감을 나눌 수 있어서 영유아 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 북스타트 책 꾸러미 속 책 2권과 가이드북
사진 : 북스타트 책 꾸러미 속 책 2권과 가이드북

‘책 꾸러미’ 선물을 받기 위해서는 별도의 사전 신청은 필요 없으며, 보호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아기 수첩을 지참하고 가까운 책 꾸러미 배부 도서관이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18개월 이하 영유아 대상의 ‘북스타트 꾸러미’ 외에도 19개월에서 35개월 사이 아기들에게 책을 지급하는 ‘북스타트 플러스 꾸러미’와 36개월 이상부터 미취학 아동까지 대상으로 한 ‘북스타트 보물상자 꾸러미’ 등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고 있는 지역구도 있으니, 자세한 정보는 각 구청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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