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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여름 휴가, 스마트하게 항공 여행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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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여름 휴가, 스마트하게 항공 여행 하려면?
  • 황유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7.1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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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여행 가능한 반려 동물, 웹/모바일 체크인, 기내 반입 물품 등 사전에 체크해야 할 사항들
출처 Pixbay
출처 Pixbay

 

[소비라이프/ 황유진 소비자기자]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요즘,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출국하는 많은 여행객들로 인해 공항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항공사 수속카운터에서부터 길게 늘어서있는 줄을 보면 한숨부터 나온다. 이에 대한항공이 항공여행 준비 단계부터 탑승수속까지 보다 여유로운 항공여행을 즐길 수 있는 몇 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항공권 예약번호는 캡쳐하거나 기억해두자. 항공편 예약을 하면 부여하는 예약번호에는 승객 성명, 출발편, 귀국편, 예약 상태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들어있다.  일정 변경 등의 항공사 및 여행사로 문의할 사항이 있을 경우 필요하니 예약번호를 메모해두면 편리하다 

아동,유아용 기내식은 예약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특히나 여름 휴가철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인 경우가 많다. 아이들과 동반 여행 시 유아 또는 어린이를 위한 기내식은 예약할 때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모든 특별 기내식은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까지 사전 주문해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개, 고양이, 새의 경우 동반 항공 여행이 가능한 반려동물에 해당한다. 여행 전에 항공사 서비스 센터에 반려동물 운송 예약을 신청하면 동반 여행이 가능하다. 반려동물 운송의 경우, 승객의 수하물 소지 여부와는 관계 없이 별도 요금이 부과된다.

항공기 출발 2일 전인 48시간 전에 웹, 모바일 체크인을 통해 편리하게 탑승 수속을 할 수 있다. 사전에 웹/모바일 체크인 완료하고 탑승권을 프린트 하거나 모바일 탑승권을 소지한 채 당일 공항으로 가면 된다. 목적지 국가별로 여행 서류 확인이 필요한 경우, 반려동물 동반 등의 직원 확인이 필요한 서비스가 신청되었을 경우, 탑승권으로 변경할 수 있는 교환증으로 발급된다.

사전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더라도, 공항 내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체크인이 가능하다. 키오스크나 웹/모바일 체크인을 이용하면 셀프체크인 수하물 전용 카운터를 통해 수하물을 빠르게 위탁할 수 있다. 또한, 인천공항, 김포공항 국제선에서는 탑승권 소지한 고객이 셀프백드롭 기기를 이용하여 직접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카메라, 노트북, 현금 등의 고가 전자제품이나 귀중품은 위탁수하물로 붙이기 보다 가급적 휴대하고 다니는 것이 좋으며, 전자담배나 충전용 보조배터리 역시 기내 휴대만 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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