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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대, 대중적으로 자리잡는 모바일 항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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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대, 대중적으로 자리잡는 모바일 항공권
  • 김대원 인턴기자
  • 승인 2019.09.23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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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가기 전 휴대폰으로 미리 체크인 가능, 시간 단축을 비롯한 각종 편리함 제공
모바일 탑승권
모바일 탑승권

[소비라이프/김대원 인턴기자] 얼마 전부터 각 항공사에서는 항공사 앱을 통해 예약뿐 아니라 출발 24시간 전부터 미리 앱을 통한 체크인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체크인' 방식을 도입했다. 이 덕에 많은 고객은 공항의 카운터나 키오스크에서 체크인할 필요 없이 핸드폰으로 미리 체크인을 완료하고, 공항에서는 수화물만 접수함으로써 편하고 빠르게 탑승 수속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제주국제공항 국내선에서는 키오스크 전면화가 시행되기 이전인 지난 7월부터 각 항공사가 모바일 체크인 고객 전용 카운터를 따로 마련하여 모바일 체크인을 마친 고객들의 수화물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모바일 체크인의 장점은 좌석 선택을 미리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저가 항공사의 경우 예약을 할 때 사전 좌석 구매를 해야만 본인이 원하는 좌석을 지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출발 24시간 전부터 가능한 모바일 체크인은 좌석 선택을 할 때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청구되지 않기 때문에 저가항공사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좌석을 지정할 수 있다.

모바일 항공권을 통한 탑승 수속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보다 편리한 공항 이용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반적인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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