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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과 감성이 어우러지는 곳, '독립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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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과 감성이 어우러지는 곳, '독립서점'
  • 이소미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7.31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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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서점에서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독서를 즐겨보자
사진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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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이소미 소비자기자] '레트로' 열풍과 함께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독립서점. 독립서점이란 기존의 출판 및 유통방식에서 벗어나 운영되고 있는 작은 규모의 서점을 말한다. 독립서점에서는 독특하고 다양한 주제의 독립출판물을 만날 수 있는 동시에, 서점 주인의 개인적인 취향과 특유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혼자 독서를 즐기기도 좋고, 데이트 장소로도 좋은 서울 내 '핫 플레이스'로 불리는 독립서점들을 살펴보자.

철든책방

방송인 노홍철의 관심 분야인 세계문학, 여행 관련 책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절친인 김제동, 오상진의 추천 도서들도 볼 수 있다. 맥주나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각종 강의도 열린다. 위치는 서울 용산구 신흥로이다.

대오서점

가수 아이유의 앨범 '책갈피'의 재킷 촬영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1951년부터 운영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헌책방이다. 책과 함께 음료를 즐기며 고즈넉한 한옥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데이트 코스로 제격이다. 위치는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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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랑방 컨셉으로 소모임을 열기도 하는 공간이다. 지역 주민들이 좋아하는 도서를 꾸준히 파악하여 입고하며, 단행본과 독립출판물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아기자기한 엽서, 수첩 등도 판매하고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위치는 서울 노원구 공릉동이다.

땡스북스

홍대에 위치해 있어 디자인 서적이나 디자인 매거진들이 주로 마련되어 있다. 출판사와 함께 기획 전시를 하거나 금주의 책을 선정하여 다양한 책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책 스탬프를 찍거나 책갈피를 만들 수도 있다. 위치는 서울 마포구 양화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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