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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배당금 지난해 4조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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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배당금 지난해 4조 넘어...!
  • 강민준 기자
  • 승인 2013.05.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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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배당그 비중 37.1%, 전년대비 5.3% 증가

지난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에서 배당금으로 4조 원 이상을 챙겼다. 지난해 전체 배당금은 2011년 보다 감소했지만 증시에서 차지하는 외국인 비중 증가하여 외국인 배당금은 전년대비 증가했다.

22일 발표한 한국예탁결제원의 2012년 12월 결산법인 외국인 배당금 지급현황 보고서에 의하면 12월 결산법인 833개사의 2012년 현금배당 규모는 10조9607억 원으로 전년(11조485억 원) 대비 0.8%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 배당금이 10조2208억원으로 93.2% 이고, 코스닥시장은 7399억원 6.8%이다. 코스닥시장은 지난해 주가지수가 0.8% 하락하였으나 배당금은 전년보다 5.2%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한 외국인 배당금 비중은 37.1% 이다.

외국인 실질주주에게 현금 배당을 한 876개사의 배당금액은 4조662억원으로 3조 8607억원을 배당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실질주주에게 지급된 배당금 규모는 3조9960억원으로 전체의 39.1%이고, 코스닥시장은 702억원으로 9.5%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외국인에게 배당금 6962억 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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